거의 모든 쓸만한 사이트는 유료화 되었고 조금이나마 돈이 될거 같거나 이득이 될꺼 같으면 다른사람 컴퓨터를 어떻게 하는것 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전 컴맹은 아니지만 철저한 보안체계속에 살고 있는 사람또한 아닙니다.
제 컴을 막아주는 것이라고는 V3와 바이러스 체이서 온라인, 노팜업, Ad-aware6가 전부입니다.
얼마 전부터 다모임 아이스타일의 링크가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자신의 조회수를 올리면 얻는 이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버러지들은 자신의 조회수가 올라가기만 한다면 상대방 컴퓨터들의 이 강제링크로 인한 다운이나 자료손실이나 정신적으로 분노하거나 아무 상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는 보안창이나 인터넷 옵션에서 다모임으로의 길을 완전히 막음으로서 일단 들어가지 않는것에는 성공하였고 아직까지 다모임 글은 마구마구 올라오지만 좀 아는 사람들은 알아서 막거나 아님 계시판에 다모임 링크를 못쓰게 한 곳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다모임이 강제링크의 시초는 아니죠. 어지간한 게시판에 많이 퍼졌던 성인 광고는 한 페이지를 띄우면 그 근처에 마우스만 가져다 놓아도 무수히 창이 뜬다거나, 시작설정 된다거나, 바로가기가 만들어 졌습니다. 전 이것을 노 팜업이나 그런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강제로 내가 의도하지 않은 팜업창을 제한함으로서 막았습니다.
아예 html문서 코드내에 바이러스를 심은 사람도 있었죠. 뭐, 이것은 V3가 잡습니다. V3가 못잡는 것은 바이러스 체이서가 잡죠.
그런데 지금 오유에 바로가기 강제생성이나 시작페이지 강제설정이 되는 일종의 스파이웨어가 있는 글이 판치고 있습니다. 글 본문이 그 코드를 내장했는지, 아님 꼬릿말인지, 아님 덧글에 숨겨 놓았는지는 몰라도, 이제 이 버러지들은 자기 이익을 위해 홍보하는 방법을 아예 적극적으로 바꿨습니다. 베스트 유머 몇가지를 본 것만으로도 바로가기가 넘치는군요. 악성코드도 쌓이고...Ad-aware로 막는다고 해도 그건 사후 방편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넷 서핑이라는걸 하기 위해 백신두개와 강제 팜업 종료창과 코드 제거기를 깔고도 이제 부족합니다. 도저히 인터넷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려는 버러지들로부터 안전할수 없을거 같습니다. 얼마 안있으면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는 10여개의 보안관련 프로그램을 깔아야 할 꺼 같습니다.
...오유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 게시판의 물부터 좀 맑게 바꿔야 하겠습니다. 오유 관리자님께서 신경을 좀 써주셔서 악성코드의 게시물을 강제하고(게시판 옵션으로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버러지들은 아이피를 차단하고 아이디 금지를 하는 것으로 당장 50%는 줄일수 있습니다.) 오유인들은 다모임 때처럼 정보를 공유하고 그러한 글은 신고해서 삭제함으로서 피해를 줄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