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조인스닷컴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315045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28일 현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노무현 정권에서 재산세가 있는데도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물린다면서 만든 분노의 세금”이라면서 "종부세는 세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조세정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세금내는 일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은 존경 받아야 한다"며 "그렇지만 그 세금은 일관된 원칙아래 효율적이고 상식적으로 매겨져야 한다는 점에서 종부세는 많은 결함을 지녔다"고 지적했다. 또 “종부세는 정치 논리로 탄생된 세금”이라면서 “그것도 선동으로 특정 계급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만들어진 세금 제도로, 경제를 정치의 논리와 시각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부자들은 사실 도움이 필요없고, 가난한 사람들은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문제는 간단하다. 부자들은 가만두고 알아서 살라고 하면 되고, 가난한 이들에게는 ‘복지정책’으로 뒷받침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는 부자들의 발목을 잡고 비난하고 여론의 매도를 하는 일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전제한 뒤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좋은 아이들을 ‘너는 성적 좋으니 며칠 학교 오지 말라는 식’”이라며 “공부 잘하는 아이는 알아서 공부하게 두고 공부가 떨어지는 아이는 선생님이 보충수업을 해서 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물론 가진 자들은 사회적 책무를 더 엄격하게 실행해야 하고 공적 나눔인 세금과 더불어 사적인 나눔인 기부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며 "그래서 부자가 존경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부자들은 가만두고 알아서 살라고 하면 되고..." 공부 떨어지는 아이 손~ ㅋ 미친오크 주둥이만 열면 대박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