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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무폭력교사에게 빰따귀 3대를 맞은 사연
게시물ID : humorstory_260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B218nomA
추천 : 1
조회수 : 15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07 07:08:02
고 1때음

남고를 다닌 제가 나온 학교에 여선생님은 단 3분

다 아줌마들이었지만 정보산업은 성격이 좋아 특히 인기가 많았음


체벌과 강압적인 야자로 악명높은 학교였지만

그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체벌은 하지 않는 선생님이 었음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이 칠판에 커다랗게 "복지"라고 써놓고,,, 칠판을 지우시다가...

"ㄱ"만 지우고 정면을 보시고 수업을 계속함

칠판 한가운데 "보X"라고 커다랗게 쓰여진 체... 수업이 진행된거임...


여기저기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 나타났지만 아이들은 적당히 음소거 모드로 수업을 들음.



그런데... 수업시간에 졸다가 그 장면을 못본... 친구가.. 순간 잠에서 깨...

칠판의 글씨를 봄...


잠결에 칠판에 "보X"라고 쓰인 글을 보고 폭풍웃음 사자후를 시젼함...



아이들의 수근덕거림을 못본척하고 참고 있던 선생님은 그 친구를 불러내서... 

왜 그랬냐고 다그침...



처음엔 조용히 이야기를 했으나...

그 친구는 차마 "보X"라는 단어를 선생님앞에서 꺼내지 못함...

선생님은 점점더 다그치고

그 녀석은 여전히 웃음을 참지못하고 선생님을 보고... 미소를 작렬...


화가난 선생님은 결국 화를 참지못하고 학생에게 싸다구를 시젼...

친구는 어의가 없었으나... 말을 못함...

한대 더 때렸지만... 말을 못함...

한대 더 때렸지만... 말을 못함...



결국... 선생님은 마음을 다스리시고... 다시 수업을 시작하심...


하지만 칠판에 "보X"는... 수업이 끝날때 까지... 끝까지... 지워지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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