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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미래의 야신 김로만
게시물ID : soccer_9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0
추천 : 30
조회수 : 282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1/07 11:38:52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될 김로만, 김로만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이국적 외모 탓에 또래들에게 놀림을 받은 스트레스를 축구로 푼 김로만은 어릴적부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키퍼 장갑을 정식으로 낀 김로만은 2009년 신곡초등학교가 3차례 전국대회를 무패로 제패하는데 앞장서 ‘리틀 야신’, ‘괴물 골키퍼’란 별명을 얻었다. 또 지난해 포항제철중에 입학하자마자 춘추계연맹전 저학년부 우승을 이끌었고, 연말에는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생에 뽑히기도 했다. 키(185cm)가 지금도 자라고 있는 김로만은 체력과 파워 향상을 위해 꾸준히 줄넘기와 근력 운동을 한 결과물을 이번 대회에서도 나타내며 대형 골키퍼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로만의 외모는 서양인이지만, 노란색 머리와 파란 눈을 지닌 그는 엄연한 한국인 입니다. 김로만의 가족,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가 러시아인 입니다. 한 때 왕따였다던 김로만. 아버지는 김로만에게 축구를 시켰다고 합니다. 김로만은 축구를 시작한 후부터 친구들과 어울렸고 스스로 한국인 이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로만은 한 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상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골키퍼에 푹~ 빠져 있다는데요 ? 김상석 신곡초 감독의 권유가 결정적이었다고 합니다. 김로만은 레알마드리드 수문장 카시야스처럼 리더쉽 강한 골키퍼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김로만은 현재 k-리그 명문 클럽 포항 스틸러스가 스카웃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항 스틸러스가 운영하는 포철중에서 뛰고 있는데요, 1973년 창단한 포항이 초등학교 선수를 스카웃 한 것은 사상 유례 없는 일이라고 하네요 김로만은 애국가를 들으며 붉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에서 뛰고 싶다고 합니다 김로만은 지난 4월 개막한 ‘2011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 축구 경북리그’에서 거미손을 뽐내며 포항제철중의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권정혁이 2009년 한국인 골키퍼 최초로 유럽 1부리그인 핀란드 RoPS에 진출했지만 아직 유럽 빅리그행은 없는 상황. 알 합시(오만)와 가와구치 요시카츠(일본) 등 아시아 출신 골키퍼가 잉글랜드 무대를 밟은 선례는 있다. 이에 김로만은 “성인이 돼 K리그에서 뛴다면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싶고, 아직 정말 많이 부족하고 지금은 꿈일 뿐이지만 만약 해외에서 뛸 기회가 생긴다면 박지성 선배가 몸 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들어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로만은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국가대표(A매치 15경기)로 활약한 장대일(은퇴)처럼 가슴에 태극마크를 다는 꿈도 함께 꾸고 있다. <왕중왕 결승전 11.11.5 경북포철중:경기풍생중 김로만이 승리로 만든 경기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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