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씨방에서 잃어 버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 자신이 병신 같내요..
아 조금만더 주위를 할껄...
돈이 조금도 들은것도 아니고 100불과 3000페소..
원화로는 대략 16만원 정도 되는 돈인데...
그런데 돈보다 중요한건..
지갑 자체...
헤어진 여자친구가 유일하게 선물해 준건데....
마지막 추억까지도 가져가다니 매정한 세상아...
지갑 잃어버린 내자신이 한심하고
추억도 잃어버린 내자신이 두번한심하고..
또 부모님께 손벌려야 하는 내자신이 3번 한심스러운 날이네요
오유분들 지갑 핸드폰 차키 등등 귀중품 조심하세요 특히나 추억이 담긴것이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