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샤이니 키(23·김기범)와 인피니트 남우현(23)이 유닛을 결성, 빠르면 다음달 출격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키와 남우현이 오는 2월 말 쯤 유닛을 결성해 각 팀에서 보여준 앨범이 아닌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승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피니트가 속한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SM 엔터테인먼트 산하 SM C&C와 인수합병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울림 레이블을 운영, 독자적인 색깔을 갖고 다양한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유닛은 SM 엔터테인먼트와 한 지붕 아래 공식적인 첫 합작품. 그동안 테이스티 등이 소녀시대 콘서트 게스트로 선 적은 있지만 합작은 처음이다.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의 유닛 결성 소식을 인정했다. 한 관계자는 "빠르면 다음달 늦어도 3~4월 내 앨범을 낼 계획이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팀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녹음도 준비 중이다. 동갑내기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샤이니는 지난해 정규앨범과 미니앨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16일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본상·인기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2013 인피니트 퍼스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을 진행했다. 상반기 내 앨범 발매를 위해 작업에 한창이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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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출처:인스티즈 AU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