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카페가 많아서 이곳저곳 많이 다녀보는데
인상깊었던 곳이 있어요.
남자분이 혼자 운영하는 카페인데 여기는 매장에 음악이 안나옴. 제가 세 번 방문했었는데 세 번 다...
그런데 그중 한 번은 주인이 이어폰을 꽂고 있으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혼자... 음악을 듣고 계신 것이라 생각됨... 손님들은 각자 지인들과 얘기중이었구요ㅋㅋㅋㅋ 이게 좀 신선한 충격이었어요ㅋㅋㅋ
여긴 직접 빵을 만드신대요.
크림치즈가 돈독하게 들어간 타르트가 맛있었는데,
블루베리랑 레몬 2종 먹어봤거든요. 둘다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론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레몬이 더 취향저격!
그리고 마카롱. 전 이날도 다시는 방문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맛을 주문했어요. 특별히 인상깊은 것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먹을만해서 12개 먹는 동안 행복했어요.
원래 아디도 잃어버리고 사진도 안올라가져서 눈팅만 했었는데... 글 올리는 게 너무 재밌네요. 친구한테 이야기 하는 느낌? 사진도 저만 보려고 찍은거라 대충 모자이크로 가렸어요. 다 어설프네여ㅠㅜ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