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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그 커플 죄송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60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비단
추천 : 2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08 00:44:57
98년도 아직도 기억남.. 난 대전토박이였음.. 그것도 시골.. 초등학교 6학년때였음.. 친구와 PC방을 가고 싶어 학교 끝나고 버스를 타고 30분 동안 가수원동 을 갔음 그 때 그곳에 피씨방이 몇군데 있었는데.. 거기서 스x 를 열심히 하고 7시에 집에 갈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음. 시골로 가는 버스라 시간 대가 안 맞으면 1시간은 기다려야되는 상황이었음. 버스정류장으로 갔는데.. 그 당시 앉는 의자도 없고 서있기만 했음.. 거긴 가로등도 정류장이랑 멀리있음 왠 정류장 옆에 아반떼 95년식이 주차가 되어있었음. 솔직히 시골에서 있으니 차를 자주 못봄. 친구랑 신기하다 하면서 차 구경하고, 다리도 아퍼서 그냥 앞 범퍼에 앉아있었음. 그렇게 쭉 한 20~30분 있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으악! 하는 것임.. 놀래서 왜 그래!! 하니깐 친구가 손 덜덜덜 떨면서.. 차안을 가르키더군요.. 그때 마침 큰 트럭이 한대 지나갔는데... 그안에 男男이... 윗옷을 벗고 있었음... 우린 놀래서 차에서 떨어졌음. 떨어지자 마자 아반떼가 바로 도망쳤음.. 그때는 그 남자들이 왜 윗옷을 벗고 있었는지... 몰랐지만.. 지금은 알것같네요.. 그때 그 커플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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