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14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병맛짭새
추천 : 64
조회수 : 2672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10/04 08:58:31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0/04 03:35:11
휴...대한민국경찰인지.. 짭새인지... 그냥 실적떼우는 자식들인지...
제가 방금 겪은 일입니다.
오늘 휴일인줄 모르고 막차시간계산을 잘못해서 신나게 걸어오고있었드랬죠..
한 한시간쯤 걸었을까.... 갑자기 조낸 술취한 자식이 저한테 말걸어오더군요..
자기는 87년생이람서 뭐 친구가 어떻고 주절주절 ...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던데..
뭐 여튼 친구좀 부르겠다고... 전화한통 빌려달라 그래서 한통쓰게 해줬어요..
근데 이자식이 자꾸 절 따라오는겁니다... 아 그래서 따라오지말라고 여기서 친구분올때까지
기다리라고 그랬죠..
원래부터 화단에 쭉 앉아서 있던놈이라 이자식 계속 말상대해주면 귀찮아질거같아 떼놓으려고 했죠..
근데 계속 따라오는겁니다.. 제얼굴에 침튀기면서 뭐라뭐라 계속 말걸고...
아 이거 안되겠다싶어서 좀 걷다보니 짭새새끼들이 서있더군요...
음주단속중인거 같던데..(왠 운전자 붙잡아서 계속 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짭새 새끼중에 가만히 뒷짐지고 쳐다보는 새끼 한테 도움을 요청하려했지요..
여기 술취한 사람이 자꾸 저한테 달라붙는데 좀 말려달라고..좀 떼낼 수 없냐 그랬더니..
그 짭새새끼가 한다는말이
"아 거참 왜 일하는 사람한테 와서 그래요? 빨리 가세요" 라더군요.. 시발새끼...
아무리 음주단속중이라지만..
제가 여자였어도 그랬을까요? 그 술취한사람이 칼로 절 찔렀어도 그랬을까요?
그 술취한새끼 떼어버릴려면 줘 패버려야했나요?
아.. 존나 어이없더군요.. 진짜 좆나오게 어이없었습니다..
씨발 우리아버지피땀어린 세금 쪽쪽빨아먹는 대한민국 경찰님께 도와달라했더니
기껏 한다는말이 일하는사람 왜 귀찮게 하냐네요..
원래 자동차에 "경찰" 글자박힌거 타고, "경찰"글자박힌 옷입고다니는 새끼들은
그저 술먹고 운전하는사람조져서 실적올리는 놈들인가요?
정말 기분 더러웠습니다....
아.. 그래도 제가 그 짭새한테 말거니까 그 술취한놈이 뭔가 찔리는지 갑자기 막 도망가버리더군요..
휴....
감사합니다 대한민국경찰님들아..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