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어떤 분과 박정희의 공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분이 박정희의 친일 행각을 까려면 차라리 핀란드의 만네르하임과 비교를 해야 한다면서
만네르하임 그 양반은 비록 핀란드의 국부나 다름없지만 핀란드 독립까지는 우리의 친일파와 비견할 수 있는 친러파와 다름없었고
핀란드 독립 당시 핀란드 독립 운동에 아무론 관여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박정희 마냥 지배국의 장교로까지 근무를 했지만
정작 핀란드에서는 박정희 친일 행각에 대한 논쟁처럼 만네르하임에 대해선 박정희와 같은 논쟁을 하지 않는데 왜 그렇게 따지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실제로 그 둘을 비교하면 어떤가요?? 제가 만네르하임에 대해선 잘 몰라서 말입니다.
아, 그리고 집권후의 업적도 그 분은 스페인의 프랑코와 칠레의 피노체트와 비교하면서 이 둘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희생에 더 높은 성취를 이뤘는데
너무 이상적인 방향으로만 바라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