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도 못해본 미팅을 했습니다!!!

5:5로 그것도 간호학과 20살짤 여학생들과 말이죠 ㅎ 

선배랑 사귀는 여친이 간호학과라서 자리를 마련했나봐요.

다들 나름 귀엽고 상콤하더군요 후후.

거기서 가장 괜찮다고 생각되는 여학생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대화의 내용은 내친구중에 응급실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있는데 매일 시체나르고 사람 몸뚱이 짤린거 본다고

했더니 그 여학생 자기는 그런거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 비위가 강하군 나는 쏘우4 부검하는 장면 보면서 핫바 먹은 사람이야" 이랬더니 

자기는 라면보면서 봤다고 하더군요 ㅎ 그러면서 "이야 나랑 통하는게 있는데?"이러면서 악수 한번 하면서

은근슬쩍 손한번 잡아주고~~ 그 여학생도 좋아하고 그러면서 좀비, 살인마  각종내장 및 피보이는 영화 이야기를 했습죠...;;;

텍사스전기톱 살인사건을 재밌게 봤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럼 나중에 우리 내장탕먹으면서 같이 그런류의 영화를 보자고 제한을 했더니 좋다면서 웃더군요

정말 생긴것도 귀엽고 통하는것도 있고해서 저도 즐거웠어요.. ㅎㅎ 절대 염장 아닙니다.
















결론은 안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