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음주실화]군대에서 하루만에 고문관이 된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214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전
추천 : 22
조회수 : 423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1/21 15:55:13
나도 근성이 있는 놈이라서 안되면 될때까지 웃긴이야기를 쓰겠다... 베스트는 무조건 보낸다 ㅠㅠ ================================================================================ 내가 2006년 해군에 입대했을때 이야기야.. 521기로 해군에 입대했고 동기들과 빡신 훈련소 생활을 끝내고 대기대에 머물 때였어 나는 배를 타게됐고 하필 또 배가 훈련중이라 육지에서 배가 올때 까지 기다렸지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육지에 병들이 막 훈련병을 땐 이병인 나에게 겁을주는거야 "너가 늦게 갈수록 넌 배안에서 생활이 힘들어 질꺼야" 군생활에 무쟈게 겁을 먹고있던 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였지 그렇게 하루 하루 또 하루 일주일이 지났고.. 드디어 배가 육지에 도착했다고 해서 배로 전입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 두근거리는 심장을 붙들고 의류대에는 엄청난 양의 짐을 담고 배로 한발 한발 걸어갔어.. 현문(배의입구)으로 가는 동안 나의 심장은 더욱 거세게 뛰었지.. 그렇게 심장이 목구멍 밖으로 쳐 나올정도로 긴장을 하고 있는데.. 현문을 통과하는 순간..또 하필 일과가 끝날시간이라서 함미에 수많은 선임수병 부사관들이 있었어.. 나의 긴장은 뇌 꼭대기 까지 차버렸어.. "야 임마 너 뭐야?" "예,,신병입니다.." (처음부터 목소리가 작으면 찍힌다는 소리에 있는 힘껏 목이 찢어저랴 외쳤어) "그래,목소리큰데 ? 신고해봐 임마" 그래서 난 신고를 하려고 숨을 가슴 깊숙히 담고 가장 큰 소리로 외쳤어 "필승 신고,합니다 이병XXX은 2006년X월X일부로 교육사로부터 본함으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 . . . . . . . . . . 순간 함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쳐다봤고 난 뿌듯함을 느꼇지.. 하지만 그 다음에 들리는 한마디.. "아 꼴통새끼가 들어오자마자 전역하네"..................... 여기서 부터 나의 첫날 고문관 생활은 시작된거야 ㅠㅠ 이어서 2탄을 올리도록 할께 ====================================================================== 내가 올린 다른 이야기들..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story&no=210478&page=1&keyfield=name&keyword=바전&search_table_name=humorstory& 일본어샘과의 추억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story&no=214377&page=1&keyfield=name&keyword=바전&search_table_name=humorstory& 영화관에서의 외국인과의 추억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