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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러워 하는 사람...
게시물ID : humordata_21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선영
추천 : 10
조회수 : 115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3/08/20 12:46:17
서태지 팬들은 말하더군여... 천재적인 뮤지션이다... 다른 비평가들은 이렇게 말하더군여... 음악적 천재가 아니고 빌게이츠 뺨치는 시대의 흐름을 볼 줄아는 재능과 마케팅의 천재적인 재능이라고... 또 다른 사람은 이렇게도 말하더군여... 무뇌충이랑 동급이다... 이건 좀.... ㅡㅡ; 뭐... 누가 뭐라하던 나랑 상관없는 바이지만.. 전 이 사진을 보고 딱 하나 부러운게 있습니다. 17세에 시나위 4집 베이시스트였다...? 이사람은 어린시절부터 자기가 하고자 하는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당연히 열심히 노럭했겠고.. 실력이 있으니 베이스를 맡았겠고... 내가 한창 놀때, 아무생각없이 살때 자기의 꿈을 꾸고 매진하고 있었다니.. 또 부러운건 이사람은 앞으로도 자기가 하고 싶은일 그걸 직업으로 살테니... 난 이제 20대 초반인데... 여짓껏 딱 이렇다할 꿈도 없이 그냥 대학교 졸업하지 머... 이렇게 살고 있으니... 지금 와서...부끄럽고...이사람이 부럽습니다... 하... 나는 17살때 뭐 하구 있었나... 이제와서 생각나네... 슬램덩크 다음편 언제나오나... 이러면서 아무생각없이 살았지...ㅜ.ㅠ 다시 드래곤볼을 모으러...가야하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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