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다이어트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문명의 이기로 인해서 편하게 해오던 생활패턴에 인위적인 신체활동을 만들어 시간이 날 때마다 사이사이에 조금씩 신체활동을 해서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를 높이고자 하는 운동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미안하지만 그래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은 그런 방법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니트 다이어트에 가장 대표적인 운동은 훌라후프, 계단오르기, 줄넘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운동들이 항상 우리에게 유익한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특정 부위를 너무 과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보통은 꾸준하게 장기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에는 병원신세를 지는 분들이 적지 않아서 그 위험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줄넘기가 그렇게 좋은 운동만은 아니라는 사실과 조금 주의하면 충분히 사전에 여러가지 가능성있는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사전에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가장 쉬운 운동이면서 가장 만만하게 생각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그 운동이 만번, 십만번을 넘어간다고 생각했을 때에 좋지 않은 동작을 야기시킬 수 있는 가장 1차적인 요소가 바로 제대로된 줄넘기 길이와 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더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것입니다.
우선 가장 알맞은 초보자의 줄넘기 길이에 대한 문제부터 생각을 해보면, 자신에게 맞는 줄넘기 줄의 길이는 편안하게 균형을 맞춰서 줄을 밟고 서서 자신의 겨드랑이 정도까지 오는 정도의 길이가 알맞은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줄넘기의 절반의 길이가 지면에서 자신의 자시의 젖꼭지 사이의 가상선을 그어서 만나는 지점이라고 하면 더 정확한 표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숙련자의 단계로 갈수록 줄의 길이는 짧아져서 최고급자의 경우에는 배꼽정도의 길이까지도 맞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계 기네스에 도전하는 줄넘기 많이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이정도의 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30초에 160회 이상의 줄넘기 기록이 기네스에 도전할 수 있는 수준이더군요.
줄을 넘을 때에는 가슴을 내민 상태에서 가볍게 손잡이의 뒷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긋이 누르면서 가볍게 잡고 손을 허리위치에 둔 상태에서 팔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손목을 이용해서 돌려준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을 사용하게 되면 장시간 운동을 할 수 없고, 나중에는 저림현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어깨에 힘을 뺀 상태에서 가볍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상태에서 가볍게 스텝을 밟듯이 발끝으로 뛰어서 착지하는 흡사 고양이의 점프와 착지자세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태적으로 무릎이 자신의 체중의 2~5배까지의 힘을 받기 때문에 무릎연골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줄넘기가 위험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줄넘기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줄넘기도 일본에서는 단결력을 길러주는 운동으로 동아리 활동이 따로 있을 정도로 대중화된 스포츠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와 실외를 구분해서 제대로 된 운동화를 신는 것은 사실 다른 종목에서 운동장비를 구비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실내에서는 생고무 밑창이 달려있는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실외에서는 바닥재의 재질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은 에어가 있거나 충격흡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조깅화를 신으면 상대적으로 발목과 무릎관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줄넘기를 하는 장소의 바닥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잔디밭이나 땅에서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것을 선택할 여지가 없다면 줄넘기 운동을 하시기 전에 운동화만큼은 고집스럽게 준비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줄넘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름 사람들보다 정확한 장비구매를 강조하는 편인데요. 올바른 장비와 의상은 운동하는 당사자의 의지와 자세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고, 옷을 입는 사람에게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와 기분전환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증언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운동은 못해도 장비는 제대로 갖추는 습관은 코트, 운동장에서의 기본적인 매너라는 생각으로 입어주는 습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줄넘기의 운동효과는 사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모든 리듬운동의 가장 기초가 되는 운동으로 자신의 리듬을 가지고 운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서 얼마든지 다양한 운동리듬을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강조되는 운동방법입니다. 복싱, 테니스, 농구 등등 다양한 분야의 운동선수들이 즐겨하는 운동으로 유산소성 운동의 대표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폐기능, 지구력강화, 근력, 평형감악을 길러주고 꾸준하게 중력에 대응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운동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는 변비예방, 군살제거, 팔뚝살정리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의 시작을 줄넘기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장비를 한번 구매하면 추가비용이 크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대부분의 가정에 줄넘기 없는 집은 없다고 볼 정도로 가장 보급이 잘 된 운동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줄넘기를 통해서 다양한 동작이나 에어로빅까지도 응용한 다양한 줄넘기 운동법이 시중에 책으로도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혼자서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어떤 운동보다 접근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주일에 3~5일 정도 꾸준하게 하는 것으로도 엄청난 유산소 운동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몇가지 유의사항만 생각하시어 시작하시면 여성들에게 특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줄넘기 운동의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신의 체중의 2~5배까지도 충격을 무릎관절과 발목이 모두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운동으로 유산소성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무릎연골이 마모되는 불상사에 직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동작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많지만 이미 과체중, 고도비만인 분들의 경우에 이렇게 될 확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하체근력의 발달정도와 시험적으로 2~3일 정도 운동을 해보시고 지나치게 과한 부하가 무릎에 전달되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줄넘기보다는 차라리 수영, 빠르걷기. 자전거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이 운동이 정답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출처 :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