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코끼리민, 혹은 Min the Elephant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유에는 처음 그림을 올려보는데요, 작년에 그렸던 그림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목은 "정육점에 어서오세요"이고, 까만 잉크펜과 연필로 작업했어요.
베트남 여행 중 길 한복판에서 매대 세워두고 돼지고기를 파는 간이정육점을 보고 돼지가 사람고기를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그려보았어요.
작년 초 취업한 후 적성과 너무 안맞는 일에 괴로워하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요 >_< 현재 직장을 다니며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데, 하루 최대한 시간을 내도 2~3시간밖에 그림을 못그려서 좀 아쉽네요 ㅠㅡㅜ
혹시 오유분들중 그림그리는 분 계시면 같이 그림공유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같이 전시회를 기획해도 재밌을것 같은데... 혹시 관심있는 분 계신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