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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국관련 기사에 달린 네티즌의 글
게시물ID : humorbest_214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혐한증
추천 : 82
조회수 : 2717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10/08 05:07:08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0/07 20:14:39



중국인 유학생들 보시오. 조회 748 공감 34 비공감 3 작성일시 2008.10.07. 10:00 아이디 아이디 cooljh82 다른글보기 다른글보기 차단하기 차단 관심선택 관심 IP 210.223.xxx.14 신고하기  




나는 솔직히 중국을 좋아하는 한국인 중 하나 였다.
의심된다면 내가 써왔던 다른 글들을 확인해 보시오.
대학시절 한국 학교로 유학 온 중국인 친구들에게도 친절을 베풀었으며 친하게 지냈었다.
절대로 중국인이라고 무시한다거나 불친절하게 대한적도 없었지... 
오히려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이웃 나라 친구들이 더욱 친근하고 반가웠었다.
백인계 국가들은 무수히 많지만.. 
정말 똑같이 생긴 아시아계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단 4 국가 뿐..
하지만.. 언제부턴가 중국에 대한 혐오감이 들기 시작했다.
예전에 유학 온 중국인 동생이 "형도 공자가 한국 혈통이라고 생각해?"라는
엉뚱한 질문을 했었다. 난 황당하고 이상한 질문에 
"뭔 소리야? 공자, 중국 사람이잖아?"
라고 대답했었지.. 그 동생의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중국에서 반한정서를 유발하기 위하여 날조된 거짓 기사을 유포한 것으로 판명난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한자를 한국인이 만들었다고 우긴다는 거짓 기사도 있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더군다나 날조 기사에는 우리나라 대학교에 있지도 않은 교수 이름을 자기네들이 지어내서 보도하고 있었다는 사실...;;
더 황당한 것은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아무런 의심도 없이 곧이 곧대로 믿어버려 자기들끼리 분노하고 삽시간에 인터넷을 타고 거짓 소문이 퍼져나갔다는 것이다.
그 이후부터 반한 감정은 순식간에 퍼져 올랐고 각종 악플들이 난무하게 되었다.
가장 큰 대박은 펠프스가 한국혈통이라고 한국이 우긴다는 거짓 기사였는데~ㅎㅎ
영국계 백인을 한국 혈통이라고 우긴다는 거짓 낚시 기사는 너무 심한거 아닌가!?
ㅎㅎㅎㅎ
그런데.. 중국인들은 정말로.. 생각이 있다면.. 절대! 믿을수도 없는 그 우스운 거짓 기사를.. 믿는다는 사실이 더 혐오감을 자극했다.
그 기사에는 또 있지도 않는 한국의 출처가 적혀 있었다.
또 며칠 후에 손문이 한국혈통이라는 거짓 기사도 올라 왔는데, 난 손문이 누군지도 모른다;;
이 글을 올리는 지금 시점에도 모르고 한국사람 99.9%는 이 사람이 누군지도 모를 것이다.
그 기사를 쓴 기자는 어디서 주워 들은 것은 있는지 성균관대 무슨 교수가 그 주장을 한다고 보도 하고 있었다.
바로 한국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존재하지도 않는 거짓 교수였다.
가끔 어리석은 중국인들 중에 생각이 좀 깨인 중국인도 있었는지.. 그 기사를 의심하고 조사해본 결과. 거짓기사임을 알고, 다시 보도한 기사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중국인을 더 혐오하게 된건 손문기사 보도가 '거짓기사' 였다는 사실을 같은 중국사람이 알리는 기사임에도 그 사실이 거짓이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지 않는 다는 사실이었다!! 
ㅎㅎㅎ 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들이란 말인가...
혼자 북치고 장구친다고~ 자기들이 반한 거짓기사를 올리고 자기들끼리 분노하며 아무 잘못 없는 한국을 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중국은 한국보다 20년이나 늦게 개방했고, 사회주의였던 이유도 있을테고, 빈부의 격차도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잘사는 중상층 이외의 많은 중국인들이 교육 혜택도 적게 받는다. 때문에 아직 시민의식이 깨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지금의 내 심정이 어떤지 아는가? 중국인 유학생들도 한번 생각해 보라!
내가 '중국인들이 마이클잭슨을 중국혈통이라고 우긴다'라는 거짓 기사를 올리고 자기들끼리 분노하고 욕한다면... 당신들도 그런 모습을 보고 '병X들'이라고 비웃지 않겠나!?ㅎㅎ
지금 한국 인터넷에는 많은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인인척 하며 중국찬양과 악플을 올려 놓는다. 
그런데 그들이 올린 글들을 보면 더욱 재밌는게, 
"왜 한국은 중국의 한자를 빼앗으려 하는가!?"라는 글을 올리고 "저는 한국인 입니다."라고 댓글을 단다는 것이다. 
진짜 한국인이라면 이런 황당한 말이 이해도 안될 것이다. 
우린 아주 어렷을 때부터 한자는 중국에서 전래된 과거에 쓰던 글자라는 사실을 기초적으로 다 배울 뿐더러... 
표음문자인 쉬운 한글만 쓰다가 표의문자인 생소한 한자를 배우려면 어렵게 느껴지고, 암기해야 할 한자의 양도 방대해서 배우기도 꺼려한다. 
글을 쓰는 본인부터 익숙하지 않은 한자 교육을 정말 싫어했던 사람 중 하나 이다. 
때문에 한국사회에서 한자의 비중은 날이 갈수록 줄어가는 현실이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잘 쓰이지 않는 한자가 한국 것이라는 생각을 단 한번이라도 해 본 적도 없을 뿐더러, 공자가 한국 혈통이라고 주장한 사람도 없었다. 난 어렷을적부터 공자는 당연히 중국사람인줄 알고 있었다.
오히려 한국인 중에 "공자는 한국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같은 한국사람이 "바보"라고 웃을 일이다. 
더군다나 그런 일에 신경을 쓸 이유도 없고 신경 쓴 적도 없는 한국 사람들에게.. 
"왜 한국은 중국의 한자를 빼앗으려 하는가!?"라는 글을 올리고, 밑에는 마치 한국인이 올린 듯 보이게 하려고 "저는 한국인 입니다." 라는 댓글을 다는 중국 유학생들을 보면 정말 어리석고, 
한국 사람들한테는 기막힌 코미디일 수 밖에 없다.
나는 그나마 중국인 유학생 친구들이 있었기에, 그들을 통해 이런 말도 안되는 사실들을 접할수 있었지만.. 지금도 98% 이상의 한국인들은 중국이 이런 말도 안되는 
'쇼(show)'를 한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유도 모른채 요즘 중국에서 부는 반한 감정을 의아해 하고 있는 우스운 현실이다.

"위 글을 쓴 목적은 이번 멜라닌 식품, 발암물질 상품 등. 
중국의 도덕적 부패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반중 감정이 거세지는 추세에서 
그 도덕적 부패의 일환으로... 
중국이 일삼고 있는 맹목적이고 무분별한 반함감정 추켜세우기가 얼마나 어리석고 
말도 안되는 행위 인가를 알리고 깨닳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미래의 동아시아라는 큰 목표를 위하여 한국이 중국과 더 친하게 지내려 해도.. 
'잘못 없는 사람을 도둑놈으로 몰고 곤장친다고' 중국이 앞으로도 인터넷상에서 이런 비도덕적인 행위들을 일삼고, 그런 행위들을 즐긴다면... 
앞으로 오해의 장벽은 더 커질것이며. 전세계적으로도 결국은 비웃음 당하게 될 것입니다..;;
유럽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위해 뭉친 유럽연합과 다르게 동아시아의 미래는 밝지 못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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