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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커플남 낚시 2 (브금)(스압)
게시물ID : humorstory_260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mi넴
추천 : 2
조회수 : 14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9 00:53:03
진짜 오늘 이거 쓰면서 세상 참 좁다는 말을 세삼 실감한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수업이 끝나고 피곤에 쩔어서 전철에 앉아서 꾸벅 꾸벅 조는데 그러다가 열차가 정지할때 반동때문에 눈을 뜨게 됬음. 근데 내 앞에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 있는거임. 내가 거의 한달전에 커플 낚시 했던 그 남자가 내 앞에 있는거임 ................ 순간 속으로 뭐지 이새키?? (그때와 지금이랑 복장이 완전 틀려서 못알아 본듯) 근데 오늘은 접때 보이던 여자는 없었음............... 그래 오늘은 너도 솔로 구나 ㅋㅋ 오늘은 낚시 따윈 하지 않을께 하고 생각하고 자려는 찰나 옆에 다른 여자가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이 개새끼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번이랑은 상황이 다른게 내 양 옆에 자리가 안나는거임............... 아 놔 여자가 앉아야 딜을 할텐데.................... 그러다 반대쪽에 갑자기 자리가 비는거임.............. 역시나 예상대로 그 뉴페이스 여자가 자리에 착석하고 남자는 자연스례 그 앞에서 대기 모드 ㅋㅋㅋㅋ 아 신은 두번에 기회는 주지 않는 구나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갑자기 내 옆에 쌍으로 자리가 비는 현상이 나옴! 그래서 반대편에 있던 여자가 일어나게 됨 (같이 앉을려고 ㅋㅋㅋ) 근데 나는 거기서 이떄다 싶어 구석자리로 한칸 이동 ㅋㅋㅋ 내 앞에 있던 아저씨 들어옴 ㅋㅋ (참 내가 생각해도 정말.................) 내 자리가 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있으면 ↑↑ 나 女 이렇게 위치하고 있었는데 결국 또 저번처럼 남자가 서있게 되는 기이한 현상 발생 ㅋㅋㅋ (운명의 장난인가?) 시작하게 됬음 ㅋㅋㅋㅋ 저번과 비슷한 패턴으로 오늘은 스타장을 입었는데 ㅋㅋ 그거 정리하면서 1차 ㅋㅋㅋ 근데 내성이 생겼는지 꿈쩍도 안함.............. 그래서 음..... 이 독감주사 같은 자식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완전히 자리에서 일어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잽싸게 치고 들어올려는 찰나 ㅋㅋ 내가 아 죄송요 핸드폰을 꺼내려는데 주머니에 손이 안들어가서 ㅋㅋㅋ (개인적으로 하체가 좋아서 그걸 보여줌 ㅋㅋㅋ) 그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내릴때 까지 못 앉다가 ㅋ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내가 집쪽에 다 와서 일어나니까 그때 앉았음 ㅋㅋㅋ 아 블러킹 하려는데 앞에 아줌마들이 안계시고 점잖은 아저씨들만 계셔서 ,... 뒷마무리가.................... 엊그제 집앞에 김여사가 주차를 거지 깽꺵이 처럼해놔서 그거 긁은 바람에 싱숭생숭 한데 액땜 했음 ㅋㅋㅋ 다음에 그 남자 고객님 또 만나면 낚시는 안해야 겠음............ 오늘 얼굴도장 제대로 찍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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