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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총선대비 야권통합 조속히 원만히 이루어졌으면..
게시물ID : sisa_133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북하와건해
추천 : 0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09 02:01:55
오늘 나꼼수 27화를 듣던 중 
'야권 통합 뱡향을 어서 정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는 말을 듣고 글하나 적습니다.

지금 한미 FTA가 주는 파급력이 워낙 크기에 그쪽에 정신이 쏠려있긴하지만 
12년 총선대비 야권 통합 역시 중요한 문제로 조속히 그리고 원만하게 마무리지어져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9대 총선 투표일은 내년 4월 11일이지만 그전에 일정이 많지요. 
당장 한달 후인 12월 13일이 예비 후보자 등록시작일이고 내년 3월 23일이 후보자 등록일입니다. 
3월 24일~4월10일이 선거유세기간이고 4월11일이 투표일입니다.

월드컵으로 비유하면 
12월 13일 전후로 해서 국가대표 선수를 뽑을 시기이고
그때부터 3월 23일까지는 합숙훈련하는 시기
그리고 3월 24일 부터 4월 10일까지는 월드컵 기간
그리고 4월 11일 투표일은 시상식 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이번 10월 재보궐 선거로 인해 야권 통합의 위력을 확인한바 있습니다. 
이 흐름은 내년 총선과 대선까지도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인의 후보를 내세우는 시장선거와 대선과는 달리, 지역구별로 (비례대표는 일단 예외로하고) 선거를 하는 총선은 전국 각 243개 지역구별로 통합을하고 경선을하고 공천을하는 등등 할일이 매우 복잡합니다.

우선 통합과정에서 A당 몇명, B당 몇명 이런식으로 서로 자기 당 출신의 후보를 많이 내세우려 할것이고
또한 여권이 센 지역구가 있고 야권이 센 지역구가 있으므로, 야권이 센 지역구에 자기당 후보를 우선적으로 배정하려 할겁니다. 
또한 이에 따라 당에서 지원하는 선거 비용의 예산 배정도 달라질 수 밖에 없지요. 
즉, 이러한 점에서 총선은 대선이나 시장선거보다 더 야권통합이 이루어지기 힘들고 시일이 오래 걸리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국대를 늦게 뽑으면 늦게 뽑을수록 훈련기간이 짧아지는 것 처럼,
야권통합 후보 선출도 기왕 할거라면 빨리 매듭짓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나꼼수에서 '야권 통합 뱡향을 어서 정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되구요. (주어 없음)

11월 말 혹은 12월 초로 예정되어있는 야권정당들의 전당대회에서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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