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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모르는 군대에서 가장 흔한 갈굼
게시물ID : humorstory_260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로지한길
추천 : 3
조회수 : 15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1/09 07:29:41
상황 - 신병 혹은 후임이 무언가 실수를 했을 때 포인트는 고참 눈 마주치지않고고 대가리숙이고 대답은 신속하게. 대신 신속하게 한다고 잘못대답하면 더 좆됨. 고참: 야 이 씨발새끼야 너 존나 어리버리한거 알고있냐? 후임: 주의하겠습니다. 고참: 주의하지말고 어리버리까지 말라고 이 씹새끼야 후임: 네 알겠습니다. 고참: 너 누가 그따구로 가르쳤어? 너 가르친새끼 누구야? 후임: ...... 고참: 말 쌩까냐? 이 씨발새끼야? 누가 가르쳤냐고? 후임: 고참분들이 조금씩 알려줬습니다. 고참: 그럼 씨발 내 밑으로 니 위로 다 한명씩 조지면 되는거야? 후임: 아닙니다. 고참: 그럼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면 발이 안보이게 움직이게 움직일래? 후임: 주의하겠습니다. 고참: 니가 주의하면 어리버리안까? 후임: 아닙니다. 고참: 이 미친새끼야 어쩌라고 개새끼야 어떻게 할까? 너때문에 내가 위에서 욕먹잖아 개같은새끼야 후임: 주의하겠습니다. . . (반복구간) . 고참: 앞으로 니 하는거 지켜본다. 같은실수 또 한번만 하면 이런식으로 그냥 말로 안넘어간다. 후임: 네 알겠습니다. p.s 고참이 실세고 정말로 열받았다면 진짜로 [내밑으로 니위로] 스킬이 시전된다. 이 스킬은 무조건 크리티컬이며 [줄줄이 내리갈굼]이라는 도트가 걸리게 된다. 짝대기 하나 - 긴장감으로 인해 아침에 바로 눈을 뜨며 하루종일 긴장감을 갖고 생활한다. 이로 인하여 평소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긴장감으로 인해 몸이 굳고 귀가 멀게 되어 어리버리 까게 된다. 짝대기 둘 - 지금껏 먹어온 갈굼으로 인해 악과 깡, 그리고 잡일에 대한 노하우가 생긴다. 슬슬 실세를 찾아 라인을 타기 시작한다. 줄 잘못서면 군생활 꼬인다. 짝대기 셋 - 애들을 갈궈야한다. 안갈구면 내가 욕먹기도 하지만 밑에 애들 하는 꼬라지가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모든게 엉망으로 보이고 바로잡아야할 것 같다. 짝대기 넷 - 시간이 안간다. 낮에 하도 쳐자서 밤에 잠이 잘 안온다. 하는일이 없으니 자연스레 밑에 애들에게로 눈이 간다. 괴롭히고 싶고 잘해주고 싶은 상반된 마음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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