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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초보에게 - 서포터를 하좌.
게시물ID : lol_1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N
추천 : 1
조회수 : 97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1/09 10:43:18
리오레를 하다보면
누커(혹은 딜러) 탱커 서포터
등등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그냥 뻘팁을 쓸 겸, 서포터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서포터란 무엇인가?

게이버(!) 의 사전 뜻을 찾아보거니..
1. [운동] 축구 따위에서, 운동선수들이 관절이나 음부(陰部)를 보호하기 위하여 몸에 대거나 차는 밴드. 고...자...

- r....???????
우리팀 탱커, 딜러가 고자가 되지 않게끔 해주는 사람이라는 게지요?
어쨌든, 서포터란 말 그대로 우리팀을 보조해주는 서포터입니다.

주로 알려진 서포터들은...

패왕 소라카.
슴가 소나. (하츠네 미쿠를 닮았죠.)
게이 타릭.
개짜증 질리언
성형미인 잔나 (뭔 소린가 하면 패치 전 초상화를 찾아 보시면 됩니다 - r;;;)

(기타 알리 및 순수 탱커들도 가끔 서포터를 하기도 하지요)

등이 있겠습니다.

정확하게 이 서포터란 무엇을 하는고~? 하니...

1 - 우리 딜러랑 같이 라인 서서 보호해주고
베이비 시팅이라 하죠. 캐리 및 딜러는 대부분 초반에 약하니까요. cs도 먹지 않고, 적군 견제만 하는겁니다. 참 좋다. 그쵸?

2 - 돈 되는대로 워드 박고.
워드는 생명입니다. (라이엇 공익 광고)

3 - cv(천리안)써서 적군 움직임 보고
적군에 개쩌는 서포터 있어본 분은 알겠지만, 어딜 가던 cv가 좇아다녀요 -_-; 불안합니다. 마치 적이 날 다 보고있는 느낌? 블루 잡고있는데 나 빨피에 CV가 뽷!!!! 부쉬에서 야생의 가렌이 뽷!!! 플래쉬 썼더니 피들이 hi~...
니미 -_-

4 - 한타때 몸빵 혹은 파워 힐링 하고
이건 뭐 모든 케릭 다 독같으니..

5 - 싸움 지면 딜러 대신 죽기.
둘, 혹은 셋이 쫓기는데 다 죽을것 같다. 그럼 인당수(?)에 몸 던지는 심청이 마냥 날 찢어라 요놈들아~ 하고 죽으면 됩니다. 어차피 난 돈템이니 죽어도 돈이와! 씨풋! 나 맛있으니 날 먹어라! 하면 되는게지요.

등등이 있지요.

*

자. 서포터가 저런 녀석인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시는 분들.
왜 우리가 서포터를 해야 하는지 적겠습니다.
일단... 쉽습니다. 그렇죠. 쉬워요.
CS를 안먹어도 되고. 그냥 잘하는 딜러 옆에 서서 스킬 대신 맞아주고, 어그로 끌고, 견제만 하면 됩니다.
굳이 막타 먹으려고 낑낑 안대도 되고, 돈템만 가도 무조건 중박은 가요.

거기다 CV도 찍어 달라는데만 찍어주면 만사 오케이
(물론, 자기가 여기 있겠다 싶은 부분을 찍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물론, 이렇게 팀을 도와주다 보면 '아 그냥 이거 묻혀가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킬 많이 먹는 사람이 잘하는게 아닙니다. ^^;;;
오버뎃 한다고 못하는 것도 아니에요. ^^;;;;;;;;
전 솔직히 그렇습니다. 서포터, 탱커 해주는 분들이 더 좋고 잘하는 분이라고.
딜링 하고 막타 치는거야 누구나 다 할수 있죠. 하지만...

먼저 들어가서 스킬 대신 맞고, 워드 및 cv로 적군 움직임 포착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CC기 넣어서 적군 스킬 끊고, 딜러 보호해주고.

서포터 및 탱커가 '절대적으로 잘 해야' 싸움에서 이겨요. ㅠㅠ

가끔 보면 꼭 질 싸움 해서 져놓고는 "아니 왜 우리가 졌지? 템이 좋은데." 혹은 "아놔 템 안좋아서 졌네"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그거 왜 그런지 이유 모르실거에요. 근데 이런 이유들 혹은 상황들이

서포터 하시다 보면 다 보여요.

'아 씨풋 이때 들어가야 되!!'
'씨풋! 딜러색히야 뒤로 가라고!'
'씨풋! 탱커야 들어가 들어가 들어가라고. 내가 게이 타릭해서 맨탱 해야겠냐!?'
(욕이 많이 섞여 보이는건.... 음.... 내가 서포터 했는데 10킬 이상 했을때(직설로 팀이 XX못할때.) 뭐..... 그런 상황, 멘붕?)

한마디로, 자기가 연패를 한다. 못한다 라고 느끼시면 서포터를 해보세요. 물론 못하느 사람이 서포터를 한다는건 아닙니다만... 일단 진입 장벽이 굉장히 낮고, 뭘 해도 중박은 가기 때문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이 보여요.

솔직히 딜러 하면 언제 들어가서 애들 죽일까에 날카로워져서 상황을 못보잖아요. 그래서 빨피만 좇게 됩니다. 하지만 서포터는 그게 아니죠.

자. 어쨌든 얘기가 마구마구 길어지는데.... 짧게 줄이면

*****

1 - 쉽고 중박가는 서포터를 합시다. 입니다.

*****

덤. 서포터 정리. (주관적 견해임. 그리고 카르마를 보질 못해서 -_-;;; 적질 몬하겠어요)

힐링

패왕 소라카 >>>>>>> 차원의 문 > 질리언 >>>>> 저렙 패왕 소나, 게이 타릭, 알리 등 > 질리언, 잔나 같은 노 힐링 케

딜링

질리언 > 타릭 >>>>>> 차원의 문 > 기타 등등

유틸리티

소나(헤이스트, 슬로우, 힐, 딜, 기타 오라 난 다한다) > 질리언 (패왕 헤이, 슬로), 잔나 >  그외 기타.

CC
알리 > 타릭 > 소라카, 소나, 잔나 >>>> 질리언 (난 CC따위 필요 없다. 그 전에 녹이거든!)

탱킹
알리 >>>>>> 타릭 > 차원의 문 > 그외 기타

입니다. 입맛따라 골라보셔요 ㅎㅎ~~~

여러분. 서포터는 그냥 묻어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팀이 이기기 위해 자기의 뼈와 살을 주는 존재에요!
돈 털어 워드사고, CV박고! 몸빵하고! 힐 하고!!!

한번 팀을 위해 희생해 봅시다! 파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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