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친척 어르신 중고 외제차 파시려는 걸 아버지 권유로 제가 타게 될 것 같다'고 쓴 청년입니다.

그리고 보증기간 끝난 외제차 사는 건 머리 빈 허세 꼬꼬마 인증이라고 차게에서 혼났지요!

 

아무튼 아버지와의 긴 줄다리기 끝에 bmw 인수하기로 했던 건 없던 일로 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지금 K5 하고 말리부 중에 고민하다가 말리부로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인데요.

 

제가 3년 뒤면 다른 지역으로 로테이션을 가야해서 3년 타다 바꿀까 생각중이라

말리부 중고를 사려고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감가율이 낮아서 그런지 중고라고 가격이 확 떨어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고민이 2012 출고된 말리부 중고를 살지 아님 2013 말리부 신차로 살지 고민중인데...

 

제가 월수입이 200 전후로 유동폭이 큰편입니다 ㅠㅠ 대신 로테이션 시점 후로 사정이 좋아질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상태로는 중고로 사는게 세금에 이익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차게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