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촌누나가 결혼 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344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
추천 : 13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6/08/10 21:00:31
저한테는 친누나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봐왔던 사촌누나가 있습니다. 비록 친누나는 아니지만 어렸을때 우리집이 어려워 제가 고모집에 같이 살았는데 저한테 너무 너무 잘해주고 또 저한테 뭐라고 그러는 사람이 있으면 막아줘서 한테 깡이 쎄서 깡순이라고도 불렸었습니다. 그런 누나를 잘따랐는데 저도 남자라고 누나랑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중학교때 고모집에 놀러가면 항상 먼저 반겨주던 누나 화장실 문 벌컥 벌컥 열어서 화내면 "내가 니 기저귀도 갈았는데 부끄럽나~ 어머나~" 하던 누나 집안에서 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다고 머라 그러면서 "어이고 다켰네" 하던 누나 누나가 벌써 시집을 가다니 저는 눈앞이 깜깜 합니다. 빨리 시집갔으면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다니까 너무 섭섭합니다. 누나 잘 살아.. 매형.. 매형은 이제 좆됐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