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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의 BoA를 꿈꾸던 한 소녀.
게시물ID : star_214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B48유코
추천 : 13
조회수 : 1109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1/28 19:24:58
NMB483.jpg
 
일본 킨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AKB계 자매그룹 NMB48 (논 MB가 아닙니다)
오사카의 번화가인 남바에서 이름을 따온 NMB48에서 리더이자 사령탑(?) 역할을 맡고 있는 이가 있으니..
 
야마모토 사야카(山本 彩)란 처자입니다.
93년생으로 사고 많고 탈도 많은 NMB48을 이끌고 있는 사령탑이지요.
(소속사는 가키노츠카이나 다운타운으로 유명한 요시모토 흥업. 물론 AKB나 SKE계열의 맴버들의 소속사가 모두 다른 한 편,
NMB 맴버의 전원이 바로 요시모토 흥업에 소속되어 있지요.)
 
NMB484.jpg
 
대한민국의 AKB팬덤 계열이 이른바 턱돌이라 부르는 이 소녀...(야구선수 조성환이 생각나면 지는 겝니다.)
팀의 더블 에이스와 리더로써도 활약하지만 의외로 보이쉬(?)한 멋진 매력덕에 소속사에서도 엄청 밀어주고 있기도 한데요.
초등학교 2학년때, 친구들이랑 락 밴드(....)를 결성하였고, 롹~~~ 수푸릿츠~~~를 외쳐대던 그야말로 락순이 기질이 넘치던
소녀였습니다. 이래저래 롹 계열의 실력은 겸비하고 있던지 눈독을 들이던 소니엔터테인먼트에 의해 3인조  여중생 락 그룹
메이져 데뷔도 하게 되지요... 그.러.나...
 
도중에 맴버 하나가 증발(...)하면서, 결국 밴드는 해체되고, 사야카 소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학생회장도 해먹는등...
착실한 학업에 열중하면 서도 음악에 대한 욕구가 계속되었다 하지요.
 
NMB485.jpg
 
평범하게 락커를 꿈꾸던 한 소녀... 결국 아이돌의 세계로 들어갑니다...(신화의 김동완?)
 
음악에 대한 욕구가 넘치던 사야카 소녀는 학교내에서도 롹 스프리츠를 외치며... 아이돌 따위는 나가죽어!!! 를 외쳐대지만,
사야카 소녀의 어머니가 신문에서 NMB48 그룹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하지요. 사실 본인은 롹~~ 수뿌릿추~를 외치고 있긴 했어도,
평상시 한국 출신의 가수 보아를 동경하고 있었고, 보아의 춤과 노래를 열심히 따라하기도 했던 전적(...)도 있고, 거기에,
초등학교 2학년때 이미 칸사이 지역의 유명 댄스 스쿨인 'LITTLE CAT'에 수석합격했을 정도의 능력자이기도 했기에;;;
 
댄스가수로서의 역량도 충분했을거라 점쳐지기도 했으나... 본인은 한사코...
 
"난 락이 좋아요. 엄마, 난 락커가 될거야." 라고 했지만,
"아이돌로 시작하는 거지만, 평생 아이돌만 하면서 사는 건 아니지 않니..." 라며 어머니가 설득(...)
 
뭐, 보란듯이 NMB48의 오디션에 합격해 버리고 맙니다.
nmb486.jpg

BoA를 만나보고 싶어요!!! 라고 말했던 한 소녀는 결국 꿈을 이루었습니다.
 
맨날 락! 락! 만 외쳐댔지만, 사실은 BoA의 광팬이기도 했던 사야카 소녀는 초등학교 2학년때 "나 보아를 만나고 싶어!!"란 꿈을 꾸며,
9년간 열심히 락 음악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 편으론 보아를 바라보며 노래와 춤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보아란 아티스트의 존재는 그녀에게 엄청 큰 존재였던 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츤데레? 따...딱히 보아 언니가 좋아서 춤추는게 아니라능)
이러나 저러나 이 소녀는 결국 TV로만 보던 권보아씨를 실제로 만나고 그간의 노력이 열매를 맺기 시작하듯 꽃피기 시작한 것이지요.
 
NMB489.jpg
 
솔로곡 프로듀싱을 한국어로 물어보는 프로듀서...(그걸 알아먹고 답변하는 너도 참 대단허다...)
상당한 댄스 실력과 숙성된 가창력 덕분에 NMB48에서도 거의 에이스급(...)으로 팀을 책임지게 되었고,
거기에 책임감이 강하고, 타협을 싫어하는 성격... 물론 평소엔 수줍쟁이가 무대에선 역변(...)해버리는 모습...
왠진 모르겠지만... 애늙은이 같은 포스와 감춰진 리더의 성격과 개그센스등으로 결국 NMB48의 리더와 사령탑(...)의 자리를 꾀어차게 되지만,
이래저래 AKB계열 아이돌들은 하나같이 사건사고가 많은지라... 사건 사고 많은 NMB48을 묵묵하게 지켜나가는 등...
힘들게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AKB48의 맴버인 시노다 마리코가 후배들에게 "쳐부술 기세로 와주세욧~ 오홋홋홋~" 이라고 후배들에게 디스아닌 디스를 걸자..
이에 분노(?)한 사야카 소녀는 "쳐부숴드리러 가야겠네요."
 
라며... 장발이었던 머리도 단발로 싹둑(...) 잘라버리고, 선배들을 쳐부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250px-HT-Takahiro-Arai.jpg
 
사야카 소녀가 전심(?) 사랑하는 야구 선수. 한신 타이거즈의 재일교포 선수 아라이 타카히로(한국명: 박귀호)
 
아이돌로써 우월한 실력과 몸매(착하다고 하면 아주 착한 몸매)덕에 인기를 끌고 있는 사야카 소녀는 2ch에서 의외로 가장 많이 까이는(?)
계열이기도 한데... 바로 야마모토 사야카 한국계설.
딱히 본인이 한국인이라곤 밝힌적도 없지만;;; 그녀의 행각으로 인하여 2ch등의 우익성향 사이트에서는 그녀를 재일한국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일단 그 내용이...
 
1) 동포(同胞)란 말을 자주 사용한다. (즉, 재일동포의 그 동포입니다.)
2) 일본인 치고는 광대뼈가 많이 튀어나왔다..;;;
3) 김치와 떡볶이를 좋아한다.
4) 한국 아이돌 틴탑, 인피니티 덕후다. (앤디 사장 좋겠네...)
5) 프로필 상에 재일교포 야구선수 아라이 타카히로를 좋아한다.
 
등의 이유로 2ch에서는
대판민국 국민(오사카[大坂]를 폄하할때 쓰이는 은어. 대한민국(大韓民國)의 '대한'과 오사카의 '대판'의 일본어 발음이 다소 유사하며,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오사카 시민들의 성향이 다소 한국인의 국민성향과 비슷하다는 것으로 일부에서 펌하하기 위해 쓰는 용어.
그외에 '서조선(西朝鮮)'이라는 은어와 맛물려 오사카 및 관서 지역을 깔때 쓰이는 말입니다), 김씨언니, 조선언니등의 별명으로 까이기 시작합니다.
(실제 AKB48의 11기 맴버 하나가 사야카 소녀를 '춍네(조선언니)'라고 불렀다가 까인적도 있긴 헙니다. 사야카의 별명이 '사야+언니=사야네')
 
....뭐... 그렇게 따지면 한국음식 좋아하고 한국 아이돌 좋아하는 AKB계열 맴버는 다 한국계이냐...;;; 라고 2ch등에 반박하고 싶긴 허지만;;
현재도 2ch에선 대판민국 국민으로써 열심히 까이고 있는 중입니다.
 
 
야마모토 사야카와 애기덜....(농담입니다.) 의 '카모네긱스' 노랭이 단발이 리더 사야카 소녀입니다.
 
 
NMB4811.jpg
 
뭐, 대력 소개된 야마모토 사야카의 프로필을 적숩니다.
 
이름 : 야마모토 사야카(山本 彩)
생년월일 : 1993년 7월 14일
소속: NMB48 리더
소속사: 요시모토 홀딩스
별명: 사야네(사야카+언니)
출신: 오사카
취미: 성곽여행, 볼링, 역사탐방(역덕후닷!!!)
특기: 볼링
좋아하는 전국무장 : 아케치 미츠히데(明智光秀)
좋아하는 음식 : 중화요리
싫어하는 음식 : 케이크
좋아하는 스포츠팀 : 한신 타이거즈
좋아하는 선수 : 한신 아라이 타키히로(한국명: 박귀호[朴貴浩])
좋아하는 성우 : 스기타 토모카즈
존경하는 아티스트 : BoA, 에이브릴 라빈, YUI
 
 
공연하기 전에 항상 묵주기도를 한다고 하여 성당언니란 별명도 있는 사야카 언니... 사야네.
2013년 12월 19일 몰래 한국에 방문했다가 명동에서 발견(?)되기도 하였지요...;;;
 
아무튼 친한파다 뭐다 이래저래 까이고 있고, 재일한국인설이니 뭐니 해도,
보아를 꿈꾸며 열심히 춤추고 노래하기도 했고, 엇나가 락 스피릿에 빠지기도 했던 소녀...
그리고 이젠 사건 사고 많은 NMB48의 리더로써,
 
AKB48을 언젠가는 눌러버리고 말테다란 기세로 열심히 달리는 한 소녀...
 
그녀에게 파이팅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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