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강아지를 진짜 정말 기르고 싶고 한낱 동물 , 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비단 강아지 뿐 아니라 모든 애완동물들을 인생의 반려자라고 생각하는 고2 남학생입니다.
어려서부터 강아지좀 제발 기르자고 사정을 하였고 아직까지도 기르고 싶어 미치겠는 생각이 18년째 내내 들고 있는데 아빠가 강아지는 , 아니 강아지가 아니라 개새끼는 그냥 잡아처먹는 걸로 알고요. 털 날린다고 드러워 하구요. 티비에서 애완동물이랑 밥먹거나 뽀뽀하거나 하는 사람들 보면 (물론 저 또한 아직까지 이렇게 대놓고 비위생적인 행위는 이해 안갑니다만) 미친놈년 하시구요 아무튼 기를 여건이 안되서 제가 지금 "성인만 되바라 씨 .. 자취만 해봐라 씨 .." 하고 있는 상황밖에 안되요. 그래서 그냥 이런 상황이니까 차라리 " 지금 강아지 사서 애정만 앞서는 양육 하는 것 보단 성인 될 때 까지 제대로 알고 공부해서 확실하게 기르자" 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는 중입니다.
저는 소형견보단 대형견이 더 끌리는데요. 소형견중엔 웰시 코기 하나만 정말 기르고 싶고...
네 , 아무튼 최소 중형견 이상의 중~대형견을 기르고 싶은데요. 허스키보단 , 스피츠 계열의 사모예드나 아니면 골든 리트리버 , 레브라도 리트리버 세가지 중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대형견이니 만큼 털도 훨씬 많이 날릴 것 같고 배설양도 훨씬 많을 것 같은데 맞죠 ? 제가 견종만 몇십여가지 알 뿐이고 자세한 강아지 종류와 특징은 몰라서 곤란하네요 .. 제 생각 어떤가요 ? 첫 강아지로 대형견.. 힘들어도 정주고 받고 재밌게 같이 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