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팀이 볼때... 좀 어이없는 -_- 현실을 말할까 합니다. 

특히... 포수 필요한 팀들이 보면 속뒤집힐만한...

현재... 두산은 주전에 양의지 백업에 최재훈이라는 포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의지는 타력에서
최재훈은 송구능력에서 좋은 포수 입니다. 

단, 아직 둘다 어리기에 경기 흐름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투수 리드에 있어서도 양의지보다는 최재훈이 조금 좋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이런데... 

지금 -_- 놀구 있는 포수가 용덕한과 김재환입니다. 솔직히... 용덕한은 어느팀을 가든 주전포수 이고, 김재환은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백업포수 입니다. 톡까놓고 개인적으로는 둘다 트레이드로 뛸수 있는 타팀으로 보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믿고쓰는 두산표 포수인데 -_-... 어디 딴팀에서 안데려 가나요? 둘다 진짜;; 썩히기는 아까운 인재들이거든요. 

더칸브이는 증말;;; 좋은 포수인데...ㅠ.ㅠ... 24살짜리 양의지한테 주전포수를 빼앗겼고... 김재환이는 솔직히 방망이나 수비면에서도 최재훈보다 개인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포수인데 최재훈이 이미 백업으로 자리매김한지라... 

키우라는 투수는 찌질이처럼 못키우면서... 포수는 드립다 잘두 키워 놨네요. 무려 4명이나.... ㅡ_ㅡ.. 뭐 하긴 한때 내야수를 유격수 출신으로 덮어버린 두산이니...(제발!!!! 한 포지션에 서너명씩 쓸만한놈으로 키우지 말라고!!!!!!! ㅡ_ㅡ...)

외야수는 대충 정리가 된듯 하지만 사실... 김현수, 이종욱, 임재철, 이성열에 군대에 있는 민뱅;;;; 꽤나 치열하죠. 김현수, 이종욱이 고정이라면 나머지 우익수 자리 놓고 임재철, 이성열, 민병헌, 정수빈.. 4명이서 싸우고 있지요..(왜!!! 4명이냐구! 망할 두산아!!! 3명 키우고 나머지 한명은 투수 키우면 안되는거였냐?)

내야수도... ㅡㅡ;;; 손시헌, 최준석, 오재원, 이원석, 허경민, 김재호, 김동주(어짜피 지타로 많이 나오지만), 고영민, 윤석민.... 9명인데... 2군에서 류지혁이가 놀구 있음;;;; 이노마.. NC에서 데려갈지도 모르것네요. 쩝;;; 보호선수로 안널라나... 손션 뒤를 이을만한 넘인데..(우투 좌타 유격수임 -_-.. 레어)

다시 포수 이야기로 돌아가면...

주전포수든 백업 포수든 필요한 팀에서 용덕한과 김재환을 데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내/외야 포지션이야 작전도 있고 뭐도 있고 쓸때가 있으니 그럴려니 하것지만...

즉시 경기 투입가능한 두 포수를 썩히는건 선수를 위해서나 구단을 위해서나 좋은 일은 아닐듯 합니다. 

더칸브이는 선수생활 가능 나이가 몇년 안남았고
김재환이는 이제 선수생활에서 꽃망울을 펴야하는 나이잖아요.

2+1 트레이드를 하든 1대1 만 하든... 좀 그라운드에서 뛸수 있는 팀으로 보내줬음 하네요.

...

뚱땡 두산 망할 -_- 구단아... 근데.. 투수는 왜 못키우냐? 야수 10명 키우는동안 1명만 키웠어도 10명은 키웠겠다.. 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