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때문에 골아프네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_+
오유분들은 답변을 잘 남겨주시는거같아서 ㅋ 좀 길어질 꺼같아요 ㅠ ;; 

여자, 남자로 지칭할꼐요 ㅋ
여자애가 알바를 하면서 남자를 만나게 됐어요
단기 알바여서 한 2주정도 했는데
그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게됐어요 

그런데 번호교환그런건 할 틈도없고 
그렇게 이야기 많이 한것도 아니라 그냥 포기하려다가
제가 후회한다고 먼저물어보라구 계속 그랬는데, 그래서 직접은 못물어보구
다른 직원한테 물어봐서 번호 알아내서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어요

여자가 문자를 보내면 남자는 답장을 잘해줬어요
그런데 남자가 먼저 문자를 보내는 적은 없었어요 
하지만 거진 1-2주간 거의 매일 여자애는 문자를 보냈어요~
근데 먼저 문자보내는 경우가 없어서 전 이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이 없나보다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이남자가 여자에게 전화해서 
친구들이랑 스키장가는데 다들 커플로오는데 
나 혼자가기 그런데 같이가자고 했습니다. 
근데 그애는 아직 친하지도 않은데 타인들과 일박이일 가는것도 그렇고 
마침 약속도 있어서 좋게 거절했구요~~

이 일때문에 이남자도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건 아니구나 했거든요1?
아무여자에게나 이런데 같이 놀러가자군 안하잖아요~?ㅋ

그후 밥한번 사줄께란 말이 나오게 되서 
얼마전에 같이 만나서 밥먹구 그랬데요 ~ 
글구 얘가 해외여행 갔다와서 남자 선물도 사서 줬구요 ㅋ

그리구 나서 또 문자놀이좀하구,,,,, 
근데 이 남자는 별 반응 없으니까 지쳐서 
술먹은 핑계로 ㅋ 문자로 고백을 했어요 ~~~~

첨에는 오빠 내가 괴롭힌거같아서 미안하다구 이런식으로 하니까
그오빠는 머가 미안하냐구 미안한거없다구,, 이러고!

그후에 좋아한다구 보내니까
- 나 알바때문에 이번주는 안되구 다음 주말에 만나자 "
이렇게 왔어요 

그때 저랑 같이있었는데 .. 이게 머냐고 
좋으면 좋다 , 싫으면 싫다, 기다려달라 이런것도 아니구 이게 먼지..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게 긍정의 의미 같기도한데.... 
그리고 모  술많이 먹지말라고 문자오고 ,,
그담날에 푹잤냐구 문자오고 먼저 몇번 했다네요~ 어제까지..ㅋㅋ
근데 먼저보내서 답장하니까 씹었데요 --;;; 튕기는건지....

과연 이남자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


관심이 없는건 아니죠??
아주 친구때문에 저까지 고달프네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