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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14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寒哀_한애냥★
추천 : 1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6/08/05 16:25:30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몇시간 후에
그냥 웃고있을 나를 알기에
더 싫어요..
여태까지 잘 버텨왔는데
오늘은 너무 참기가 힘드네요..
생리까지 겹쳐서 더 심한가.
투정부린다고 달라질 건 하나도 없고
지금도 째깍째깍 흘러가는 시계
제가 멈출 수 있는것도 아니고 .
주위사람들은
너무 행복해해요
너무 부러워요
사고싶은 옷 있으면
부모님한테 조르면 되는거고
전 그게 아닌걸요
집안에 돈이 말라서
피가 다 말라가는데요 .
옷은 얼어죽을..
제가 아니 제 가족이 어떻게 얼만큼 힘들어하지도 모르면서
위로한다고 지랄하는 사촌동생이 너무 밉네요
돈이 없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모르면서
다 이해한다고 지랄하는게 너무 싫네요
이해란 말 참 무서운말이예요.
뭐가 되든
누가 누구를 이해한다는 건
말이 별로 안되는 것같아요.
다른사람 가슴 깊이있는걸 자기가 어떻게 느껴요
자기가 어떻게 알아요
자기한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인데.
싫어요.
모든게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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