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가 매우약하다 그래서 귀신을 볼수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실험을했다.. 1. 어두운 방에서 촛불 두개를 켜 놓고 앉아서 그 사이를 응시하라 ---- 터 귀신 촛불과 촛불 사이의 간격은 2자 (60센티)정도로 하고 3자 가량 떨어져 앉아서 촛불 사이의 빛이 교류하는 부분을 살펴 보면 그 터에 있는 귀신의 모습이 나온다. 이는 영체가 가진 기진동이 빛의 파동과 부딛치면서 생기는 영상으로 초보자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결과: 귀신은 안보엿으나 진짜무서웟다 (심장이슈퍼맨급이아니라면 혼자서밤에하지마시길) 2. 책을 펼쳐 놓고서 눈의 촛점을 문단 사이에 맞추고 가만히 살펴보라 ---- 자기에게 있는 귀신 작은 활자 보다는 큰 제목 사이의 틈을 3분 정도 응시하고 있으면 문단 사이에 자기를 괴롭히는 귀신의 모습이 드러난다. 자신이 귀신의 피해자가 된 것이 아닐까 의심 가는 사람은 한 번 해보시라. 결과: 역시 귀신이안보엿으나 눈이아팟다(다행이 무섭지는안앗다..) 3. 방을 어둡게 한 다음에 거울을 앞에 두고서 자기의 모습을 보라 ----자기의 전생령 자기의 전생 모습은 일종의 귀신이다. 이미 사라지고 없는데도 이 방법을 쓰면 전생에 활동하던 모양이 그대로 드러난다. 자신의 전생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스스로 맹세한 후에 해주기 바란다.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 어떤 인연인지 알게 되면 실망을 느낄 수도 있으니 말이다. 결과: 도저히 혼자할 용기가 안나서 형이랑 같이해보앗으나 귀신은안보였다(이걸어케 혼자해..) 4. 상대방의 코를 응시하다가 머리 쪽을 살펴 보라 ----상대의 빙의령 영능력자들은 본능적으로 이 방법을 쓴다. 한참 상대의 얼굴을 보다가 그 사람의 머리 뒷부분을 가끔 응시한다. 거기에서는 상대에게 씌여진 귀신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가 귀신을 달고 다니지 않을 경우는 아무 것도 없이 깨끗하다. 결과: 형의 코를 주시하다가 머리를봣으나 귀신은안보엿다(보일리가없지..) 5. 직접 보려고 하지 말고 곁눈으로 보라 ----추적해 오는 귀신 귀신은 옆눈으로 더 잘 보인다. 왜냐하면 망막에 결정되는 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시신경을 통하지 않고 영상이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따라다니는 귀신들은 자기 모습을 감추려고 애쓴다. 그래서 정면으로 보려하기 보다는 옆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 결과: 새벽2시까지테레비보다가 침대에서 창문쪽으로 힐끔힐끔봣으나 귀신은없엇다 (근데 진짜무서웟다) 6. 볼펜이나 바늘 끝을 응시하다가 벽을 보라 ----부유령들 첨예한 물건을 보고 있으면 은연중에 시신경이 긴장을 한다. 따라서 빠르게 지나다니는 귀신들은 잘 보이지 않다가도 예민한 영안에 걸려서 상이 맺히는 일이 많다. 말하자면 부유령의 경우에는 이동속도가 빠르니까 긴장을 해야 보인다는 말이다. 결과: 낮에해서 그런지 무섭지는 않앗다 그러나 착시현상비슷한것이 보이긴해서 가장현실적이다 7. 눈을 감고 한참 있다가 갑자기 눈을 크게 뜨고 벽을 보라 ----아이귀신(동자신)들은 한참 떠들고 놀다가 지치면 벽 속으로 들어가 쉰다. 그래서 아이귀신은 벽을 보면 그대로 드러나는 일이 많다. 성격을 보면 장난끼가 많아서인지 금방 뛰쳐 나오기도 하는데, 절대로 자극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결과: 귀신은역시 못봣지만 무서웟다.. 8. 손바닥을 비비다가 방바닥 한 가운데를 잘 응시해 보라 ----상대의 전생 모습 상대가 앉아 있는 바로 아래 부분에서 상대의 전생 모습이 그려진다. 상대가 움직일 때는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하면 영상이 사라진다. 그러나 상대의 전생을 보았다고 해도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결과: 시작할때부터 장판이 파인곳에서햇는지는 몰라도 하고난뒤 장판이파여있어서 놀랫다.. 9. 묘지에 가서 봉분을 앞에 두고 조용히 앉아서 봉분 위를 살펴 보라 ----묘지귀신 묘지에는 연고가 없는 귀신들이 와서 휴식을 하고 있는 일이 많다. 그러니까 그 무덤의 영혼과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결과: 무덤도없고 귀신붙을까봐 무서워서 못햇다.. 여기서 부터 제예기를... 6번 아이귀신 보는법을 따라햇다가 죽을뻔햇습니다... 눈을 오랫동안 감고, 크게뜨며 벽을본순간... "제 어릴적 사진이 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