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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면서 한 일 중 후회되는거.. 우리 하나씩 말해봐요..
게시물ID : baby_21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도사랑해
추천 : 4
조회수 : 1469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8/28 21:44:28

사실 하나가 아니라 너무 많지만..

혹시 이런 것들도 공유하면 다른 분들께 도움도 되고.. 서로 위로도 될거 같아서요.. ^^ ㅎㅎ


전 제~일 후회되는건.. 남편이랑 많이 싸운거..

물론 지금도 많이 싸우고, 다시 돌아가도 많이 싸울테지만

그래도 좀 .. 남편이 내 눈엔 부족하더라도 참아볼껄..

지금도 핸드폰 보여주고~ 잼같은거 먹이려하고~ 열불나는거 천지지만(ㅋㅋ ㅠㅠ)

아이 낳고 1년동안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한심하게만 보이고 미워했던것만 같아요

지금은 두돌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서로 약간의 타협점도 찾고 안정기가 찾아왔네요..

시간이 해결해준거같아요. 그리고 남편 출근 위해주느라 잠을 따로 자다보니

늘 자기 전에 하던 대화가 없으니 더욱 더 냉각기가 길었네요.. 에휴ㅠㅠ


또 후회되는건.. 너무 엄마표 이유식만 고집하지 말걸..

지금 아이가 체중이 20순위 정도 돼요..

이유식 먹일때 엄마표로 한다고 했지만, 솔직히 재료도 거기서 거기고..

다양한 재료도 많이 먹여볼걸.. 시판이유식 샀을때 냄새도 이상하고 고기가 너무 적어서 한 번만 먹고 안먹었는데

만약 다시 이유식때로 돌아간다면 고기만 제가 하고 나머지는 시판이랑 섞어서도 먹여볼것 같네요

이유식거부기간이 너무 길었고, 지금도 체중과 키가 부족한게 늘 속상하네요..


사소한 거라도 오유님들두 하나씩 나누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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