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란마1/2 입니다.
어렸을 때 비디오방에서 빌려보던 게 생각나서 나중에 완전판을 찾아서 OVA까지 싹 봤다죠 ㅎ
애니는 별 관심이 없어 보지 않았는데 이 작품만은 끝까지 보게 되더군요.
러브 개그 격투의 3대 요소가 밸런스가 너무 기가 막히구요.. 지금은 조금 식상할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정말 깨는 소재 같은 게 재밌더라구요. 동글동글하고 정감가는 그림체도
좋고 은근슬쩍 에로틱한 요소도 있고..보면서 어릴 때 추억도 생각나고 ㅎ
이거 보고 난 뒤 같은 작가가 그린 메종일각도 만화책으로 봤는데 그것도 정말 대단한 명작이더라구요.
암튼 란마1/2는 내 최고의 애니입니다 다른 애니도 혹시 재밌는게 있을까 해서 좀 찾아보던 때도
있었는데 결국 못찾고 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