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왠 딴소리? 맨날 이거만 하는게 아니니 써놨던 모든 댓글을 다시 열람하는 시간낭비를 안할 뿐. 틀린걸 틀렸다고 하는게 계몽?? 열정페이가 잘못됐다고 하던 놈들이.. 왜 위의 사례에 나오는 열정페이에 대해선 아무 이야길 안하는지? 내 말이 틀렸습니까? 또한 타인을 ㅂㅅ취급하려면 적어도 본인은 ㅂㅅ이 아니라는 증거를 보이라고 하는건데 왜 말을 계속 돌리는지?ㅎㅎ
그야말로 내로남불이네요. 열정페이를 감수하면서 하는 일은 대부분 페이 외의 다른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합니다. 예전에 한번 문제가 됐었던 UN인턴쉽도 국제기구에서의 경험이 취업이나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급이구요.(그때 한국 네티즌들이 열정페이 어쩌고 하면서 많이들 욕했죠) 국회의원실에서 무급으로 인턴 모집한 것도 자소서에 한줄 더 남길 수 있으니까 하는 거 아닙니까? 근데 님들 그때 뭐라고 했어요? 최저임금을 안챙겨주면 다 의미없다는 식의 의견이 절대 다수였습니다. 그땐 그렇게 이야기 해놓고 이건 또 다른 잣대를 들이대나요? 일관성 좀 가지세요들~~
내로남불 맞는데요. 내로남불이 뭐 어때서요? 어차피 사람 하는 일이란게 나 좋으면 그만인게 사람일인데요.
저 사람들이 잘못 한 게 있다면 자기 적성이 한국식 조직 생활에 잘 끼워 넣을 수 있을 거라 착각한 건 분명 저 사람들 잘못이 맞죠. 그리고 한마디 하시려면 대상을 제대로 파악하셔야지요. 열정 페이 받으면서도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열정 페이로 사람 부려 먹으려는 심보를 가진 인간들한테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문제는 나중에 나 젊을 적에는 돈 안 받고 맞아가면서 배웠는데 니놈이 뭐길래 돈을 달라고 하냐고 나온다면 그 때가서 저 사람 욕해도 늦을 일 없어요.
이민을 원하는 사람에겐 푼돈보다 영주권이 더 중요하죠. 님은 아예 이민을 이해 못하고 있네요. 그럼 왜 사람들이 돈내고 시간들여서 골아프게 공부해서 대학갑니까? 졸업장 주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영주권은 선진국에 무기한 체류할 수 있는 투표만 못하는 준시민권과 같죠. 저분은 성공적인 이민을 하고 싶고 그래서 그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는데 그걸 왜 전혀 관계없는 다른상황과 비교하면서 비꼬죠?
자원관리//님 말씀대로 열정페이를 감수하면서 하는 일은 대부분 페이 외의 다른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합니다. 저분에게 영주권은 그만한 가치가 있을거구요. 본문내용 죽 읽어보시며 알겠지만 열정페이로 일해도 돌아오는 자소서한줄로 할수있는 공무원, 대기업 취업은 결국 저분에게 스쿠버다이빙 강사보조보다 미래가 없는 삶이죠. 내로남불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래를 위한 노력이니까 저 열정페이도 본인이 감수할 수 있구나. 하는거 아닐까요? 한국식 열정페이 싫어서 퇴사했구요. 처음에 무급으로 강사 일하면서 일을 익히는 거지요. 돈 안내고 일 배우는 학원 같은 느낌..? 회사에서도 어떤 성취감이 있었다면 그리고 의미없는 야근과 출근이 반복되지 않았다면 잘 일하지 않았을까요? 본인 필요에 따라 야근 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서양의 무급페이는 멋져! 늘 새로워! 짜릿해!!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닐겁니다ㅎㅎ
한국식 열정페이 : 약속이 없다. 아니, 약속이 있긴 하다. 니가 좋아하는 일 시켜주니 쭉~덜 받는거. 니가 좋아하는 일이니 쭈~~~~~~~욱 열정으로 책정된 임금선에서부터 시작해서 쭈~~~~~~~욱 적은 인상률로 쭈~~~~~~~~욱 살아라. 혹시 모르지? 니가 여기서 살아남으면 직책받고 좀 더 받을지? 아! 야근 특근은 눈치 좀 봐야되는거 알지?
해외식 열정페이 : 스킬은 가르쳐주는 대신 돈은 못주겠다. 아마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거다. 그 다음부터는 갓스피드되시길~
본인은 냉철하게 비판하고 계신다고 착각하고 계신 것 같네요. 반골 기질 가지고 있는 게 나쁜 건 아닙니다. 남들이 옳다고 하는 것에 대해 잘 못되었다고 생각하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잘 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게 장점이지만.... 이 댓글은 그냥 비딱선 탄 것 밖에 안되는 듯 하네요. 열정페이를 핼조선이라고 욕하나요? 위엣 분들이 얘기한 것 처럼 타의로, 자의라도 골수까지 쭈욱 빨려도 남는 게 없으니 욕하는 거죠. 저 양반이 어떻게 무보수로 일하고 골수가 빨리는지 어쩐지는 방송 어디에도 없으니 뭐라 얘기 못하고 안하는거죠. 이런 걸 보고 달을 카르켰는데 손가락을 본다고 하는 거고, 글의 요지와 주제를 모르며,실질 문맹이라고 할수 있는거죠.
저런 마인드의 기업이 대부분인 세상에서는 직원은 그냥 부속품일 뿐이죠. 니가 하기 싫으면 관둬~ 너말고도 뽑아달라는 사람 많아~ 요런 마인드인데... 그냥 전국민파업 한번 했으면 합니다. 전국민퇴사나... 어느 일주일을 딱 정해서 X되어 봐라 그러면서 전국민이 직장에 안 나가는 거에요. 모든 국민이 쉬어 버리면 기업입장에서는 대체제를 찾을 수가 없으니 직원을 쫄로 보는 경우는 없겠죠. 농담 반 진담 반이긴 한데 진짜 전국민파업 한번 해봤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
세상 모든것들이 다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거의 대부분의 것들은 돈으로 환산이 가능하죠. 유사이래 가장 보편적이고 오래된 부의 계량형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돈으로 계산이 안 되는 가치란 것들도 있죠. 이런 돈으로 계산이 안되는 것들을 돈 대신 준다는 발상이나 개념은 충분히 보편 타당한 것이 맞아요.
위에 열정페이 안 된다면서 무급으로 일하는 사람까지 싸잡아 욕하시는 분의 말씀도 일리는 있어요. 결국 열정페이란 돈 안받고도 일하려는 사람들, 즉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너 아니고도 일할 사람 많다라는 논리를 만들어내니 말입니다.
그 누적의 결과가 지금의 헬조선인거죠. 악화가 양화를 쫓아낸다라는 말에서처럼 사람은 편한거 있으면 그게 불법이냐 합법이냐는 뇌리에서 잠시 포맷하는게 일상적이거든요.
근데 문제는 한 쪽은 무급 한쪽은 훨씬 더 많은 금전과 복지 제공에도 한국에서 x 같아서 일 못하겠다는 말이 왜 나오느냐 이거죠. 아마 이게 진짜 헬조선의 근본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퇴근시간에 일 던져주고 족구 한게임 하자하고, 하고나면 술 한 잔 해야되고 퇴근 전에 지시받은 업무를 위해서 야간에 다시 출근하고 아침엔 선배보다 먼저 출근해야되고 주말엔 상사 심부름 겸 노예 짓 하고 쉴만 하면 주말에 무슨 경조사는 그리 많은지... 올 2월에 저도 과감히 나왔습니다 ㅋㅋㅋ 힘든데 행복해요. 웃어야 되나 울어야 되나 모르겠네요!!
법적으로 쓰게 되있는 연차를 써서 인원 공백이 생겨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는건, 인력을 그만큼 공백업게 배분하고 업무분장을 해야 하는 기업의 의무다. 그걸 쓰벌 직원이 눈치 봐가며 쓰게 하는 헬조선...내가 연차써서 업무가 차질이 생긴다면 대체 그동안 얼마나 턱밑까지 일을 시켜왔다는거냐. 에휴...
한국은 뛰어난 인재를 너무도 쉽게 소모품으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기서 저렇게 소모품으로 둔해져간 사람들은 거의 예외없이 입사시기에는 날카로운 칼날같은 감각을 지니고 있었을겁니다. 그래야 면접을 통과할테니까요. 근데 그래놓고 술맥이고 웃게하고 쓰잘데기없는 줄세우기를 합니다.
걔네 하나하나가 사업을 한다면, 한국은 제 3의 부흥기를 맞이할텐데 그걸 못하게 합니다.
재벌규제 후에 대기업 해체... 그리고 벤처사업 지원이 이어지면 한국은 반드시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저거 보면서 생각많이해봤습니다 난 과연 내가 즐기고 나를 발전시킬수 있는 일을 하는가. 거기다 내가 먹고 살만큼은 벌수 있는가. 다행히 제 기준이 그리 높지 않아서 인지 현실에 만족하는편입니다. 근데.. 흔히 꼰대라고 말하는 문화는 아직 어디가나 있는거같아요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그런 벽이있죠. 근데 우리가 그걸 직접 깨려하는건 옳지 않다고봅니다. 세대가 교체되는걸 기다리는 수 밖엔요. 우리가 말하는 꼰대 세대는 그들의 당연한 문화였고 사고였지만 이미 그들이 바뀌기를 기대하는건 무리입니다. 당장 내 아버지를 설득해봐도 쉽진 읺아요. 무작정 그들을 욕하기 보다는 차라리 내가 만족할 직업을 갖고 이런 생각을 가진 우리세대를 준비하는 의견들을 생각하고 방법을 고밈하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사람 나이 40 50 넘도록 저 생각을 갖고 산사람은.. 말하고 다그쳐도 안바껴요.. 우리도 우리가 믿는 무언가를 남들이 깨려들면 방어를 하듯이.. 무조건 우리기준에서 잘못이야 라기보다는 저세대는 저러네.. 정도로만 하세요.. 우리 아버비 세대입니다..
이게 그렇게 [넌 노예니까 재롱부려] 같은 간단한 프로세스가 아니에요. 직접 하는 입장에서는 운동회같은 분위기라 직접적으로 자존감이 마이너스되는 업무 스트레스같은 감각은 아니에요. 그렇게 느끼는 동료들도 있어서 개중에는 욕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유급이기 때문에 그런 말은 보통 현장에서는 묻힙니다.
회사에서 저런짓들 하는 목적이 조직강화해서, 이윤 극대화인데, 결국 노동생산성은 OECD중 최하위...그래놓곤 근로자들이 자기계발을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몰아부침. 시스템이 엉망인데. 비단 대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시스템 자체가 이렇게 되어 있는것이 너무나 큰 문제네요. 100년 정도 지나야, 꼰대들이 사라져서, 아주 조금은 바뀔런지...
해외에서 한국회사 지사에서 일했는데, 현지 노동법 안좋은거랑 한국 노동법 안좋은거 합쳐서 적용.. 왜 그 나라 좋은 노동법은 적용 안시키냐고 하면, 그건 우리가 한국 회사니까 이해하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매일 쉬는날 없이 일하고, 12시 퇴근....ㅠㅠ 하아.... 진짜 안당해 보면 모르는 치사하고 더러움... ㅋㅋㅋ
그만두고 한국 왔더니, 나이도 있어서 취업하기까지는 맘 고생 좀 했지만, 하고 나니 우리 회사는 좋군요! 칼퇴도 가능하고, 회식도 몇달에 한번씩만 있고, 사원들도 술 많이 안 마셔서 강요도 안합니다.. 한국에 이런 회사도 있어요 ㅋㅋㅋ
저런거는 진짜 없애야되요 ㅋㅋㅋㅋ 쓰잘데기 없이 일시키는거 문제는 대기업은 돈이라도 많이 주지 밑으로 내려갈수록 일은 더 많이 하거나 시간은 긴다 돈은 더조금줌 거기다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은 더힘든데 돈도 덜주고. 우리나라에서 일본따라하면서 안좋은거는 다하잖아요 좋은거는 안따라하면서 말이죠. 회사도 마찬가지에요 대기업에서 안좋은거 중소기업으로 가면 따라해요. 삼성이 뭐한다더라 우리도 하자 이런식으로. 대기업부터 저런거 바꾸고 일안시코 그러면 그게 또 전파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기업문화는 많이 잘못됬음.
회사에서 정해진 업무시간 종료되면 외국 어느기업처럼 컴퓨터 꺼지고 불꺼지고 하는 시스템 까지는 아니더라도 인터넷이라도 끊어버려야 꼰대들 집에갈거에요.
현재 핀란드 한국 지사 근무중인데 핀란드 본사 근무중에는 (8~4시 근무, 점심시간 따로없음) 오후 4:30되면 사무실 불 꺼지고 전원 퇴근합니다. 첫주에 멋모르고 처리할일이 있어서 5시정도 까지 뭐좀 처리하다 사무실 전기 다 내려가서 당황하고 있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와서 뭐하냐고 왜 집에안가냐고 나 집에간다고 한다는거임... 냅다 짐싸고 주섬주섬 버스타러 가는데 숙소까지 태워주겠다고 해서 갔죠.알고보니 전체 회장님....(사진이랑 너무 달라서 못알아봄 ㅜ.ㅜ)
가면서 이래저래 얘기하는데 자기들은 퇴근시간 되면 집에 가는것이 원칙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무시간에 바싹 일 처리하고 저녁은 가족과.... 피치못할 사정으로 가끔 야근할수도있지만 야근할때는 사유를 미리 제출해서 허가를 받아야하고....=_=; 자주 야근하는건 일하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매니지먼트를 잘못한 부서장 책임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본인의 능력부족으로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한국의 기업문화와는 많이 다른 점이 저에겐 큰 장점으로 다가와 쭉 근무하고 있지만 문제는 한국지사 근무자는 한국인이라는거..... 이사님과 부장님은 가족이 다른곳에 계시는지라 평일엔 숙소에 가도 할게 없으니 안가시는건지....5시되면 땡하고 퇴근 하고 집에 가면 좋으련만... 왜 6~7시까지 잡아놓는지 이해할수가 없음....근래 들어온 여직원이 집에서 부모님이 가게하는걸 도와주느라 안바쁠땐 5:30분쯤 퇴근하곤했는데 계속 근무태도로 트집잡고 하다가 결국 그만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