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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클럽에서 생긴일
게시물ID : humorstory_261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뒷북이다
추천 : 0
조회수 : 9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10 15:21:59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급추워지내요

꼬치가 얼어버릴 정도는 아니지만요

-_-;

걍 닥치고 글이나 쓸께요








Part.1








클럽..



그곳은 화려한 조명과


저절로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음악


그리고 그 음악에 춤추는 사람들


옵션으로 짧은치마의 이쁜여자들까지


*-_-*잇힝









솔직히 짧은치마 입은 여자들 보면 좋잖아~


*-_-*


미안...


애인없이 지낸지 2년되가거든..














암튼 사건은 내가 20살때 일이다.


그때 한창 클럽에서 나왔던 음악은 50Cent 음악이 많이나왔었다.


P.I.M.P나 In da club나 Disco Inferno나 Candy shop이 많이나온때였다.


난 그때 클럽이란곳을 처음가봤다.









최그뉵 : 야 클럽가봤냐?


쓰레빠 : 아니


최그뉵 : 가볼래?


쓰레빠 : 아니


최그뉵 : 야이 이 의욕없는 새키야


쓰레빠 : 우리 둘이 가기는 좀그렇지않아?


최그뉵 : 그..그래?









왠지 모르게 내말에 동의하는듯 최군녀석은 미친듯이 다른 친구놈들에게 전화를걸었다.









최그뉵 : 이보게 친구 오늘 나와함께 클럽에서 밤을 찢어보겠나..


진 : .... 너나 찢어









친구들에게 전부 뺀찌먹은 최군은


물렁물렁해진 그뉵을 들이밀며 말을했다.









최그뉵 : 아 클럽 가고싶어..


쓰레빠 : 혼자가도 되잖아


최그뉵 : 그럴수없어 슈밤마야


쓰레빠 : 꼭 나랑 가려는 이유가 먼데?


최그뉵 : 넌 또라이라서 잘놀잖아 미친척하고..


쓰레빠 : -_-;









지방덩어리 찢어버리고싶은 충동이 느껴졌지만


이녀석을 이기기엔 내 힘이 턱없이 부족했다.


미친듯이 클럽가자고 노래부르는 최군덕에 난 클럽이란곳을 처음가봤다.


난 이때 당시에는


나름 풋풋하고 순진했거든..









미..믿어줘


-_-;;









Part.2







그렇게 클럽이란곳을 처음간 최그뉵과 난 적응을 못했다.








최그뉵 : 여..여긴 외이터란게 없나봐


쓰레빠 : 핡핡!! 다..당황스러워 


최그뉵 : 오 야야 저기 여자 완전쎄끈해!!


쓰레빠 : .... 너 지금 너..너무 흥분했어 진정해


최그뉵 : 괜찮어!! 흥분안했어!!


쓰레빠 : .....

























조..존슨 친구!!!!


지..진정하라구


- _-;;









그렇게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도 모르고 분위기 파악을 하고있었는데


한쪽에서 뭔가 싸움이 일어난듯 보였다.


사람들이 모여있었는데 왜인지 궁금해 최군과 나도 그쪽으로 다가갔다.


대충 내용은 뭐 여자때문인거 같았다.

















남자1 : 어이 개나리친구 그만 찝적대지?


남자2 : 뭐라고?


남자1 : 너 미쳤냐?


남자2 : 뭐라고?


남자1 : 너 지금 내 말 무시하냐? 뒈지고싶어?


남자2 : 뭐라고? 크게 말해 안들려!!!









그래..


음악소리때문에 욕하는게 안들린데..


크게 욕해달래...


-_-;;










클럽이란데는 험악한곳이라는걸 처음알았다.








쓰레빠 : 하~악 크..클럽이란곳은 분위기가 험악한데?


최그뉵 : 눈 마주치지마 죽빵맞을지도 몰라..피..피해


쓰레빠 : 핡핡!! 이런분위기 좋아...


최그뉵 : -_-;;









우리 둘은 그 둘의 상황을 좀 더 지켜보기로했다.










남자1 : 너 진짜 뒤지고싶냐?


남자2 : 그러는 너도 죽고싶냐?


남자1 : 아놔 이새키가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어 가고있었다.


분위기가 그래서인가?


DJ도 그 상황이 궁금한지 음악소리를 줄인듯 보였다.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있는 그들


그래도 꿋꿋하게 서로를 욕하며 싸우고있었다.









그들은 정작 주먹다짐은 하지않고


욕을 주고 받으며 곧 터지기 직전의 상황이었다.


그렇게 몇분쯤 욕을 하고있었을때...
















키는 한 2m정도 되보이는 흑형이 등장했었다.


그 흑형의 등장의 남자 두명은 움찔하는게 보였다.


3자 입장에서 볼때 남자1이 좀 쫄은듯 보였다.


남자2의 친구인지 알았나보다.









하지만 남자2도 쫄아있었다. 



남자1의 친구인지 알고


- _-;






3초간의 정적...


남자1과 남자2는 흑형을 잠시 처다봤다.









그리고는 서로의 친구가 아니란걸 알았을까?



남자1과 남자2는 다시금 욕을 하기시작했다.

















그들을 말싸움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던 
















흑형은


























남자1과 남자2 사이의 가운데에서...
















































조심스럽게..














비트박스를 했다.

-_-;























































흑형 : 북치기 박치기 북치기 박치기
















































남자1과 남자2의 랩 욕배틀..


-_-;














북치기 박치기...




















남자1 : 야이 쉬봠봐~♪개생키~♬



남자2 : 오예~♩베베 뽕커~♪
















리듬타지마





씹;새야..


-_-;





나도 비트박스좀 하는데


나도 흑형이랑 같이할껄...


하고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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