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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15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권태기Ω
추천 : 0
조회수 : 125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04 04:02:58
우리는 1년정도 사겼습니다. 정말 같이 있는동안 알콩달콩하게 예쁜 사랑을 했습니다.
하지만 둘다 대학을 졸업하고 여자친구는 직장을 잡으면서 정말 많이 바빠졌습니다.
저는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고요.
여자친구는 처음하는 사회생활이고 엄청 바쁜 회사 일에 휘둘려 요즘 보기도 힘듭니다.
마음의 여유, 체력의 여유가 없다보니 저한테 당연히 소홀해졌고요.
뭐, 그런건 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게 너무 오래 지속되다보니 권태기에 접어든거 같습니다.
감정이 식은거 같다는 뉘앙스로 얘기하고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고 합니다.
저는 알겠다고,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마냥 손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건 아닌거 같아서 뭔가 하려고 합니다.
우선, 편지를 써주려고 하는데 뭐라고 쓰는게 좋을까요?
여자친구의 입장이 되어보신 여자분이나 완전 이해가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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