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선거운동하는 사람들이 기호 몇번 누구 못 외치도록 법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남발하는 CM송에서도 이름대는 거 막고, CM송 자체도 검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선거운동하는 것은 좋은데, 유권자가 궁금한것은 쟤네들 이름은 아니잖아요? 포스터는 몰라도, 소리로 하루 내종일 시끄럽게 지들 이름이랑 기호만 외치는 게 선거운동이라는 것은 무언가 문제가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모두 궁금한 것은 그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무슨 일을 했으며, 무슨 일을 하는가 아닙니까?
이러한 선거운동 문화 자체를 바꾸기 위해서 이러한 운동자체가 막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할머니 할아버지들 혹하게 모셔놓고 노래틀어주는 게 선거운동이라는 거 자체가 문제고, 해결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총선 대선이 되어서도 듣고 싶지도 않은 CM송을 공해수준으로 틀어대는 꼴을 이제는 더이상 보고싶지가 않습니다. 가두행진을 하건 차끌고 무언가 외치던 간에, 그것은 그들의 공약이고, 그들의 행적이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선거문화가 바뀌고 더욱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이런 쌩쇼를 선거운동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