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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15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온★
추천 : 102
조회수 : 4359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10/15 08:38: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0/15 01:08:01
항공기나 전투기의 조종석에 새가 충돌하는 사고는 생각보다 상당히 빈번하면서도 치명적으로 위험한 사고.
롤스로이스의 기술자들은 그에 대비한 충돌강도 실험을 위해 마하 이상의 초고속으로 죽은 닭을 발사하는
장치를 제작했다.
마침 그 소식을 들은 미국 기술자들은 그것을 이용하여 최근 개발한 고속열차의 앞 유리 강도실험을 해보고
싶었다. 이야기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장치는 미국에 도착했다.
그리고 실험개시. 발사통에서 닭이 발사되었고, 파편비산방지 프런트 글래스에 충돌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글래스가 산산조각이 났을 뿐 아니라 닭은 제어반을 관통, 기술자들이 앉는 의자 등받이
를 쪼갠 것도 모잘라 벽 뒷부분에 박히기까지 했다.
너무나 놀란 미국 기술자들은 처참한 실험결과의 사진을 프런트 글래스의 설계도와 함께 영국의 롤스로이스
사 관계자들에게 보내며 조언을 구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롤스로이스 사의 답변은 딱 한 줄이었다.
「닭은 해동시킨 상태로 발사해주세요」
- 리라하우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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