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거.. 몇년전에 다른 싸이트에 한번 올렸던 글입니다.
아마 본적 있었던 분들도 계실꺼에요..
그땐 사실 결론을 못내리고.. 14화였나? 그쯤에서 집필을 중단했었죠.
개인적인 사정상.. 글을 쓸 처지가 못되었던터라 ㅠㅠ
최근에 예전 기억이 떠올라.. 다시 올리게 된글인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저도 이번엔 결말을 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내용구상중이랍니다.
사실 결말을 써논게 있긴했는데..
뭔가 좀 어설프다 싶어서.. 재 구성정이에요.
뭐 다들 짐작은 하셨겠지만..
스토리는 두 시점으로 전개됩니다.
과거 윤경양과의 스토리 (홀수편).. 현재 지연양과의 스토리 (짝수편)..
나름 막판의 반전을 위해 지연양의 스토리엔 이름언급을 안했는데..
오히려 그게 읽으시는 분들께 혼란만 줬네요^^
두명의 여인들이 과외 선생과 과외 제자로 만나는 설정은 픽션이구요
두 여인이 제 여친이었고.. 둘다 제눈엔 이뻤다는거 (^^;;;;)는 논픽션입니다.
안타까운 일도 논픽션이구요..
그러니 실화와 소설이 반반쯤 얼버무려진거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뭐 그냥 소설처럼 보시는게 편하긴 할듯^^
원래 오늘 17화를 올려드려야 되는데..
제가 일이 바쁜터라.. 밤에라도 올리려고 했는데..
하필 오늘 한일전 축구경기가 있더군요 ㅠㅠ
그래서.. 죄송스럽지만.. 17화와 번외편3은 내일 오후중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재밌게 읽어주시고 추천눌러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추신) 참고로 사진상의 여자는.. 그냥 인터넷에서 고른 사진입니다.
실존 인물과는 전혀 무관한데.. 나름 가장 비슷한 분위기라 느껴져 초이스했습니다.
저 사진상의 아가씨가 나중에 저작권침해로 소송하는일 없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