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외모 관련 비슷한 고민글이 많기에, 개인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게시물ID : gomin_215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마도리
추천 : 7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0/04 15:42:30
1. 뚱뚱한 여자 별론가요?
   =>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난 뚱뚱한 남자는 싫어!!"라고 생각하시는 편이시라면, 네 별롭니다. 남자나 여자나 똑같습니다. 덧붙여 남자가 보통 좋아한다고 말하는 "통통"의 개념은 "뚱뚱"보단, "글래머"와 가깝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남자라는 동물이 보통 그렇게 생겨먹었습니다.

2. 뚱뚱하다고 욕먹는 세상이 서러워요.
   => 뚱뚱하다고 욕하는 멍청이가 있다면 상대 안하시면 됩니다. 단, 본인이 식단조절하기 싫고, 운동하기 싫은걸 무조건 사회의 책임으로 돌린다면 당신도 그 멍청이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 다이어트 하면 됩니다. 경험적으로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대충 6개월 달리면 체지방 15% 감량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뚱뚱하다 갈구는 몇몇 주변인들 아닥하라고 서른살 넘어서 감량했습니다. 물론, 열심히 해야 됩니다.

3. 못생긴 여자 별론가요?
   =>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난 못생긴 남자는 싫어!!"라고 생각하시는 편이시라면, 네 별롭니다. 남자나 여자나 똑같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에서 이차원적으로 생각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는 타고난 외모가 약점이라면, 다른 강점을 찾아보세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원래 세상이 다 그딴식입니다.

4. 싸울때 손 올라가는(욕설 튀어나오는) 남자 별론가요?
   => 네. 별롭니다. 아직 썸남관계, 연인관계에서도 그러한다면 진짜 결혼이라도 하게 되었을땐 볼만할겝니다. 개인적으론 버릇을 고쳐놓으시거나.. 이게 안된다면 다른 남자를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진심입니다.


더 있나요?
추가) 맨날 비슷한 류의 고민글을 보다가, 그에 달리는 매너있고 포장되고 가식적인 답변들에 질려서 개인적 의견을 정리해 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