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고나왔거든
그떄가 여름방학 보충수업 그러니까 7월중 가장 더울때였음
학교도후져서 에어컨 그런거없었다 온리선풍기임
근데 우리반에 존나시꺼멓고 약간 뚱뚱한애가있었거든
개드립쩔어서 애들이 얼굴만봐도 웃는 그런새끼임
근데 윤리시간에 여선생이 애들선동해서 그새끼 포청천같다고 존나놀렸거든
그니까 그새끼 벌떡일어나서 윗도리를 벗더니
'도저히 못참겠다 우워어어어!!!!!!' 그러면서 판관포청천 노래불렀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때 침흘리면서 웃은건처음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