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회사 이모님이 "숲고양이 학생은 설날에 아버지랑 같이 집에 내려가나?" "아뇨 회사 바쁘면 나와서 같이 일하기로 했어요." "요즘같지 않게 책임감있는 학생이네. 호호." "아뇨 뭘.. 감사합니다." 기분이 살짝 좋아지더라고요. 어디 가서 인정받기 싫어하는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숲고양이 학생은 여자친구 안만나?" "아.. 여자..친구 없..습니다." "인생 재미없게 사네. 키도 훤칠하고 그정도면 잘생겼는데"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 살짝 좋았던 기분 네오세미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