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기는 대구고, 제가 20대 중반인데.. 친구더러 총선에 꼭 참여하라 했더니.. 지는 탄핵 찬성파랍니다.
그래서 '어라? 이놈 봐라..' 하면서 "컥.. -_- 그래? 왜?" 라고 했더니..
'그 놈이 아는' 유일한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인 군복무 2개월 축소가 싫다고 합니다. -_- (그놈은 작년 초에 제대했습니다.) 군 복무 2개월 줄인 바람에 우리나라 국력은 그만큼 약화되었고, 북한의 침입 가능성을 높였답니다. .... .... 이 무식한 놈에게 어떤식으로 얘길 해 줘야 할까요?
어제 이것저것 얘기해줬습니다만, (강금실 장관임명부터 친일파 청산법, 탄핵반대는 친노가 아닌 민주수호를 위한 길이다. 등등) 그 놈은 원체 긴 얘기를 싫어하는지라, 그러는 동안에 "니는 반대해라 나는 찬성인께" 하면서 나가버렸습니다. (채팅창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러한즉, 짧고 굵게 한마디 해 줘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