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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로본 박정희 정권의 경제성장
게시물ID : sisa_215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아거긴앙돼
추천 : 1/4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7/19 19:45:56
한국경제가 60년대부터 오늘까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이카페 등에서 발표된 자료를 중심으로 참고를 위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5.16 군사 쿠테타가 발생한 1961년 이전의 대한민국을 원시사회쯤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1961년 대한민국은 그렇게 낙후된 국가가 아니었습니다. 박정희가 군사 쿠테타를 일으킨 시점의 우리라라 세계GDP 순위 29위 정도로 어느 정도 발전된 나라 였습니다. 물론 당시 세계는 오늘날처럼 풍족한 사회가 아니어서, 제일 아래 각국 경제성장지표에서 확인해 보시면 알겠지만 이웃 일본이나 우리가 살고 있는 독일도 그렇게 잘 사는 사회가 아니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박정희전 대통령이 서거한 시점의 우리나라 GDP 순위는 세계 28위에 불과하였습니다. 한국경제발전에 초석을 다져 그 공을 인정해야 한다고 해도 18년 통치하에 우리나라 세계 GDP 순위 겨우 1 단계 올린 것입니다.

독일 라인강 기적이 1960년대에 있엇듯이 한국도1960년대부터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에 따라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룩합니다. 이 계획은 원래 제2공화국(윤보선-장면 정권) 시기에 틀이 잡혀 있던 것이지만, 어쨌든 실제로 시행한 것은 박정희 시대입니다. 5개년 계획은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근간을 이루는 사업으로서, 5년마다 계획을 짜서 노태우 정권 때까지 계속됩니다. 그후 김영삼 정권은 "신경제 5개년 계획"이라는 새로운 경제개발 프로그램을 시도했다가 결국 나라를 말아먹고 말았지요.


1970년대에는 한국도 좀더 수준높은 산업을 일으켜보자는 취지에서 중화학 공업을 중점적으로 투자합니다. 포항의 제철공장, 여천의 석유화학공업단지, 울산의 조선공장 등이 모두 이때 조성된 것들입니다. 우리나라 재벌기업들은 대부분 이때 그 기틀을 확립하게 됩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산업기반시설도 만들어지게 되지요. 이렇게 해서 1970년대는 경제성장이 가장 급속하게 이루어졌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은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대신, 정치에서는 일체의 반대자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이른바 "유신 시대"라는 이름으로, 김대중과 김영삼 등의 야당 정치인들을 탄압했고, 전국 각지에서 자기말 잘 듣는 사람들을 체육관에 불러모아 간접선거방식으로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게 했습니다. 언론탄압도 극심해서 당시 정부에 가장 비판적이었던 동아일보에는 광고를 내는 기업들이 없었습니다. 신문사의 주 수입은 광고에서 나오는데, 박정희 정권이 동아일보에는 광고를 내지 못하도록 기업들을 협박한 것이죠. 그러나 동아일보는 뜻이 있는 국민들이 한푼두푼 모아서 내주는 토막광고로 근근히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1인당 GNP는 1960년에는 79달러에 불과하였으나 1970년 이후 고도 성장기를 맞으며 1980년에는 1,592달러가 됩니다. 그러나 실지로 한국에 경제성장이 되어 국민들이 잘 살게 된 것은 1980년대부터 산업의 방향은 이제 자동차, 전자제품, 반도체 등과 같은 첨단산업으로 바뀌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자동차와 전자산업은 70년대에도 이미 있었지만 본격적인 성장은 80년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주5.18 를 일으킨 전두환은 역시 독재자이긴 했지만 그래도 사회분위기는 70년대보다는 오이려 더 누그러져 있었고, 그 동안 아무리 수출을 해도 적자를 면치 못했던 무역수지가 이때부터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그 분위기 속에서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등이 유치되었습니다. 정권말기에는GDP 수위가 18 위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나 미국이 막대한 무역적자와 재정적자 때문에 불황에 빠지면서,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경제는 70년대와 같은 고도성장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지금까지의 성장기조를 계속 유지했다는 정도였습니다.


김영삼정권 IMF 로 한국 GDP수위가 36위까지 떨어진 것을 김대중은 집권 5년만에 11위로 올렸습니다.
그래서 1인당 GNP가 10,000달러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권 때 다시 GDP 13위로 떨어지고 이명박정권아래 많이 더 추락하고 있는데 몇위인지 모르겟습니다.


박정희정권이 아니라도 지금쯤 대한민국이 세계 주요 선진국 반열에 올랐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시절에는 한국만 특별하게 경제성장을 한 것이 아니라 아시아의 세마리 용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신흥공 유업국들이 유사한 성장을 이룩햇습니다. 역사적 환경요인들 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당시 박정희는 한국경재를 위해 독재를 햇는데 '라인강 기적'을 이룩한 독일 아데나워  수상은 독재자가 아니였고,  부라질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일궈낸 룰라 전대통령은 독재자는 커녕 초등학교졸업장도 못 받은 민주투사출신 이었습니다.



참고 : 한국경제성장 지표 클릭
http://www.google.com/publicdata/explore?ds=wb-wdi&met_y=ny_gdp_mktp_cd&idim=country:KOR&dl=ko&hl=ko&q=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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