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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딸치다 걸린 친구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261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싱싱한회충
추천 : 8
조회수 : 282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11/10 22:58:00
아주 오래 전에 들은 이야기임. 기억이 가물가물함

친구가 대학교 2학년일때 군입대도 한두달 남았고 해서 수업이고 뭐고 다 째고 놀던 때였음 친구는 일요일 밤새도록 술을 퍼먹고 친구들과 피씨방에서 카오스를 하다가 피씨방에서 한두시간 졸고 적당히 아침을 때우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왔음.

집에 돌아왔을때 시간이 정확히 8시 10분이었음

친구엄마랑 아빠는 맞벌이라 아부지는 7시가 조금 넘으면 출근하시고 엄마가 8시에 출근하심. 엄마한테는 술퍼먹고 온걸 비밀로 했기때문에 아파트 2층에 숨어서 몰래 지켜보다가 8시에 엄마가 출근하는걸 보고 집으로 올라갔음. 늘 그렇듯 친구는 문 닫아놓고 오디오에 씨디로 임창정노래를 틀어놓고 팬티만 입고 잠이 들었음.

그리고 대충 몇시간 잔 다음 일어났는데 발기가 되있는거임. 아무도 없는데 돌비 서라운드로 딸이나 쳐보자란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고등학교때 친구가 구워준 일본 야동씨디를 거실에 있는 홈 씨어터에 넣고 틀었음 팬티가 걸리적 거려서 휙 던져버리고 전라의 몸으로 야동을 보면서 딸을 치기 시작했다고 함

원래 그 돌비 서라운드로 영화를 보면  스피커 4개에서 각각 방향에 맞는 사운드가 나오고 중저음을 잡아주는 스피커도 하나가 정면에 있는데 친구가 구운 씨디는 조잡한 변환 본이라 스피커 네개에서 모두 같은 소리가 났음

나는 그냥 그 한 가운데서 사방에서 들어오는 신음을 들으면서 딸을 쳤음

그리고 첨에 신음소리 작게 나면서 남자가 여자를 애무 하는데 여자신음소리보단 그 챱챱하는소리만 들렸음 그걸들으면서 난 슬슬 흥분이 되어갔고 본격적으로 여자가 앗흥 하는 소리가 날때부터 빵 하고 사정해버림

그리고 언젠가 동생과 동생친구들이 조별프로젝트를 하는 전지를 가지고 방문을 열고 나옴.







마무리가 힘들긴 한거같음 그리고 동생은 친구들을 데리고 나가버렸고 한 2~3일 내게 말을 시키지 않았고 충분이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은 가끔 내 약점을 잡고 놀리는데 이걸 활용하곤함..

아 마무리 좆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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