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MLB) 야구공의 비밀_ 메이저리그 야구공에 바르는 매직머드 (레나 블랙번 야구공 진흙)
엄밀하게 얘기하면 메이저리그 야구공의 비밀이라기 보다는 메이저리그(MLB) 야구공에 바르는 진흙의 비밀입니다. MLB 공인구를 완성한 이후에 미국 동부의 델라웨어강의 한 지류에서 나는 특별한 진흙을 바르는데
이 진흙의 명칭이 레나 블랙번 야구용 진흙 (Lena Blackburne Baseball Rubbing Mud)입니다.
게임 전에 이 매직 머드(진흙)를 야구공에 꼭 발라주는데, 피쳐(투수)가 투구할 때 그립감이 좋아 더 좋은 투구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고 오랫동안 지켜져 온 메이저리그 (MLB) 전통이기도 합니다.
이 매직 머드 (Magic Mud, Lena Blackburne Baseball Rubbing Mud)를 생산하는 Jim Bintliff 씨에 따르면,
이 매직머드(진흙)를 바르면 실밥을 건드리지 않고 투구하여 볼의 궤적이 더 비규칙적으로 변함으로써 투구의 위력을 더해준다고 하네요. 1950년대부터 시작된 이 전통은 바로 오늘 메이저리그 (MLB) 게임에서도 지켜지고 있습니다.
매직머드 관련 영상, 메이저리그 야구공의 역사 ---> http://blog.naver.com/ursaman98/150121798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