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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삼님 처음 알게 된 분이지만요.
게시물ID : freeboard_215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6/5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6/08/07 19:19:48
중요한건 저처럼 만화 좋아하시고
한 때 제가 꿈꾸었던 
훌륭한 만화가라는 말씀이시죠?

아, 정말...정말로 제대로 그려서 그리고 싶네요.
마음만 급해서 단기간에 끄적거려서 죄송스럽습니다..
얼마나 힘드실까?
하지만요...저도 최근에 무척무척 힘들어서요.
사람들로 부터..세상으로 부터 뒤도 안 보고 도망치려다가.

앗차차, 나 이러면 안돼겠구나. 나쁘구나 해서
마음 굳게 먹고 요새는요.

누가 시비걸어도 가급적 싸움도 안 하고, 조금 거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지금 잘 하고 있거든요. 누가 뭐래도.

으음, 제 경우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그래도 악플러들에 대한 상처였는데요.

정확히 7월 17일에 혹 할머니 동영상을 싸이에 올렸고,
조회수 36만명, 추천수 기억은 안나지만 여튼 일주일 동안 최고치.
저는 그냥 할머니 봐달라고 올렸을뿐인데 슬슬 싸이에 하루 2000명씩 찾아들어오기 시작하더니만
쓸데없이 사람 천사로 만들더라구요.

천사네...아 님아 천사시네요. 님 같은 분들 덕분에 세상이 밝다고 그러고...
처음엔 사람들 맘 써주는게 입금시켜주는게 너무 좋고 저같은 아이에게 관심보이는게
너무너무 즐거워서 그 날은 많이 웃었는데요.
관심이란게 양날의 검이라서 함부로...이야기해서 상처주는 사람 많았어요.
이를테면 저 입금증명서를 가지고 잘난척 한다느니 착한척 한다고..글 지우라고.

그런데 그런 말 한거면 저도 참 나빴었거든요.
일부러 입금증명서를 올려서 그거에 자극받아 한 사람이라도 도와주길 바랬어요.
노리더라도 그 아프신분 괜찮아지셨으면 참 좋겠다 싶어서요. 직업병이죠 뭐.

그래서 7월 18일 드디어 제대로 악플러에게 걸려서
이리채이고 저리채이고 온갖 험한 이야기 다 듣고 그 녀석은 20살인데.
전 또 성격이 괄괄해서 말도 안돼게 누구에게 지고는 안 살거든요.
정확히 정면대응을 했지만 그래도 여자라서 정신적으로 약해지고
이 녀석이 자기는 남자니까 어려도 무시하면서 현피는 자기가 뜬다는둥 막 말 하더군요.

흐흐. 안 무서울리가 없었죠. 남자 어떻게 이겨요. 것도 양아치를.
하지만 꿋꿋이 그 나쁜 마음을 가진 그 사람들에게 한 마디씩 해주고...
그 녀석을 지목하는 욕 동영상을 싸이에 올렸어요.

그랬더니 놀라가지고 뭐 저만한 이모가 있다나? 이상한 소리하더니.
다른분들이 하나둘씩 도와주니 못 견디고 탈퇴하더군요.
제 꼬리에 있는 언니가 제 은인이신데요. 저보다 세 살 많으시구요.
여자면 싸워도 얕보니까 남자 아이디 빌려서 싸워주셨어요.

전 진로도 바뀌고 좀...뭐랄까. 싸움만 많이 하다 보니까
의미없는 프라이드가 생겨서요. 이제는 빨리 공수도나 배워서 약한 분들 계시면
진짜 몸 바쳐서라도 지켜드리고 싶어요.
저처럼 다치치 않게요. 

여튼 관심이 좀 두려워요. 대삼님...무섭죠. 사람들이요.
함부로 말하잖아요. 저 이리채이고 저리채이고 오유에서도 자꾸 입 험하다고
고작 저 하나 힘들어서 살려달라고 그러면 그냥 무시하더군요.
넌 입이 걸레니 마음도 쓰레기야. 라는건 분명 사람들의 생각이구요.
전 제 페이스가 심하긴 하지만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인생을 너무 잘 살고 있거든요.

후후후. 겉모습이 사람 판단하는데에 가장 중요한 열쇠이지만,
그게 다는 아니예요. 누군가에게 설교를 하려거든 내 안의 악마부터 쫓아내십시요.
상대방에 대해 잘 알고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면 저는 수용 안 하고 못합니다~

하하. 여튼 괜히-_-; 노가다해서 렙만 올린 희한한 기분입니다.
조금 더 노력해서 고렙이 될래용!

지금 엠넷에 신동엽씨 토킹 18금이요. 
그거 홈페이지 가서 방명록에 비밀글로 처절하게 썼더니 그런일이 있었냐면서.
관리자분이 안타깝다고...올거 기대하겠다 하시더군요.

근데 가서도 문제네요. 제 페이스로 모두 이끌고 가버릴까봐. 쩝.

별로 가서 절 노출 하지는 않을테지만 따끔하게 이 세상에 한 마디 하려구요.
못된 사람들에게만.

여튼 중요한건 마음이니까요. 전 주위에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혼자서 싸웠지만
대삼님은 남자분이시고, 주변에 돕는 분들이 많으시니.
반드시 일어나세요. 쓰레기는 그냥 쓰레기통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더러운 소리는 흘려들으십시요. 힘내셔서 일어나길 빌겠습니다..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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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슬픔을 눈물로 답해 
밑으로 밑으로 가둬두는 친구들 

있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부터 
걱정에 걱정을 더하는 친구들 

고민하는 당신의 머리속에 
숨막혀 질식하는 뮤직 
숨막혀 쓰러지는 Baby 
쓰러질땐 take it easy 

모르는게 약일수도! 
지난일은 지나간일! 
다같이 두손을 머리위로 
모두함께 clap! clap! clap!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again. 
Never let U down!!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tonight. 
It's a party time. 

무슨 변명이 그렇게도 많으신지 
잘못은 언제나 어쨋거나 남의 탓 

아무렇지 않게 잘 살아가면서 
은근히 위로 받길 바라는건 뭐냐고 

고민하는 당신의 계산속에 
숨막혀 질식하는 뮤직 
숨막혀 쓰러지는 lady 
쓰러질땐 take it easy 

모르는게 약일수도! 
계산기는 이제 break down! 
다같이 두손을 머리위로 
모두함께 clap! clap! clap!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again. 
Never let U down!!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tonight. 
It's a party tim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again. 
Never let U down!!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tonight. 
It's a party tim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again. 
Never let U down!!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let me dance tonight. 
It's a party time. 

party time party time
party time part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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