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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점심식사 도우미로 처음 참석 했네요.
게시물ID : baby_21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도도도4
추천 : 11
조회수 : 81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8/30 18:15:08
일하랴 혼자 육아하랴 시간도 없고 
매달 통신문엔 어느 반의 어머님께서 도우미로 하신다 만보고 저도 결심한게 한 번 참석해 보자 였습니다.

11시쯤 서너 분의 어머님들과 같이 준비 하면서 
12시 30분에 땡땡반 배식 하러 갔습니다.

제 아이 반에 갈 줄 알았는데 일부로 다른 반에 보낸다고 하더군요. 

의외로 아이들이 "이건 많이 주시고 저 반찬은 됐어요"
똑 부러 지더라구요 4~5살이.ㅋ 웃겼습니다.

한 아이는 아빠는 안오는데 일 안가요?  
하더라구요 와. 똑 부러집디다 

첫 경험이라 떨렸는데 지금 생각 해보니 잘 갔다고 해야될까싶긴 하지만 우리 아들 멀리서 지켜보며 밥 먹는 것 보니

참 . 그렇네요 기분이 ㅋㅋ 

내가 다행히 음식 할 수 있어서
다행히 혼자 키우면서도 잘 버텼고
다행히 아이에게 생각보다 잘 해 줬고
다행스럽게도 내 아들은 잘 크고 있네요.

아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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