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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5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rlights★
추천 : 10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1/11 00:12:52
술한잔하면 어김없이 오유에 들러 이런저런 글들보구. .
늦은밤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
남들은 어케사나,. 무슨 사연들이 있을까. . 들여다보면서
울적한 내삶을 위로받곤 한답니다.
일찍이 결혼해서 열한살된 아들래미가 있는데, 혼자 장사하며
키우다보니 신경도 못써주고 피곤하다는 이유만으로 얘기도
잘 못들어줬는데. . . 요새 행동거지가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오늘 매를
들었지요. 종아리를 맞으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데. . .
어찌나 마음이 아프고 가엽던지. . . 일끝나고 녀석이 좋아하는 치킨
을 주문해 사왔는데 요녀석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잠들어
있네요.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도 않고 잠 삼매경에 빠져서. . .
혼자 훌쩍거리며 소주한잔하고 있어요. . .
엄마인 내가 행복하게 해줘야 하는데. . 어린아들이 무슨죄가 있다고
아빠라 부를수있는 대상도 없게 해놓고는. . . . .
가슴이 찢어지는 밤이네요. . 에휴.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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