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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비스 vs 전자랜드 전반.
게시물ID : basketball_2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ㄻㄻ
추천 : 2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16 19:59:41

왜 전반만 하냐면, 이제 나가봐야되서.


전자랜드가 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팀을 잘 만들어놨다는 소릴 들었는데 과연 그렇더군요.


수비는 촘촘하고 공격은 유기적이면서 한정원 주태수 이현민 정병국의 활약이 만만찮았습니다. 특히 이현민 정병국은 골 때리더군요. 문태종 선수는 역시나 그대로 넘버원 슈터(2쿼터 삼점 세개)에 올라운드 플레이어, 그리고 외국인 선수가 준척급이더군요. 포웰은 음...예전보다 운동능력은 좀 떨어졌어도 그런대로 수비 짜증나게 하는 스킬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고 원래 혼자 하는 선수도 아니라 조직력을 해치지도 않아요. 거기다 카스토도 뭐 2라운드 치고는 플레이가 깔끔하고 견실합니다. 



모비스의 경우는, 어...이유는 모르겠는데 공격할 떄 쓸데없이 시간을 끌더군요. 그냥 정신차리고 1차공격 막혔어? 그럼 2차 공격하면 되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에 남은 시간이 5초, 이런 식이라 시간에 쫓기는 슛이 많았고 수비도 전자랜드에 미스매치가 많이 유발되었고요. 전랜이 더 잘 하기도 했지만 모비스가 못한게 더 크다고 할까요.  문태영 선수는 집중마크에 찬스조차 안나고(매치업이 문태종이니..) 함지훈은 피딩으로 근근히 활약은 해주지만, 글쎄요 전랜 수비로테가 워낙 좋아서 골밑에 틈이 안생깁니다. 어쩃든 틈이 난 3점은 못넣고, 외국인 선수들은 라틀리프는 삽을 좀 푸고 맥옹은 그럭저럭 잘해주는데 방전의 염려가 있고. 그나마 양동근이 2쿼터에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을 하면서 숨통을 틔워서 10점차 정도로 유지한거지.. 음 실제적인 경기력 차이는 거의 20점차급이라 보시면 됩니다. 굳이 제 사견을 달자면 이렇게 삽푸는 이유는 라틀리프나 맥옹이나 크블로 와서 포지션 변경이 안일어난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에서 마무리가 안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답답할 때 골밑에서 한 번 해결해주면 숨통이 팍 트이는데 맥옹은 그렇다쳐도 라틀리프가 여러모로 삽을 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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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은 아마 리뷰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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