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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궁금한게이뜸.
게시물ID : humorstory_215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히히Ω
추천 : 4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1/26 12:47:39
지금 베오베 게시판에도 취집에관련한 글이 올라와있는데,

여자들 댓글보면, 집안일도 상당히 힘들다. 오히려 집안일이 더 힘들다.안해봤으면서

함부로 말하지마라 라는 댓글이 많더라구요. 물론 애 키우는거 힘들어보입니다.

그러나

5년, 유치원들어가기시작부터는 육아는 더욱 쉬워지기 시작하죠.

초등- 중등 - 고등 -대학교...

제가 구체적인 상황하나 설명드릴꼐요. 저 울산삽니다. 울산동구. 현대공장많은곳이요

제가 휴학하고 한참 도서관 다닐때 진풍경을 하나봤습니다.

남편들 출근하고, 애들 학교보낸뒤, 한마음회관이라는곳이 있거든요? 10시쯤에 주부들 러쉬가 이루어집니다.

수영 - 에어로빅 - 꽂꽂이 등등...나이대도 각양각색입니다. 한두명이 아니라 러쉬아워수준입니다.

거기서 점심먹고, 수다떨다가 3시?4시? 정도되면 집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이분들도 집안일이 엄청고되고, 스트레스 받나요? 

집안일도..머 예전이야 어마어마한 집안일이지. 세탁기,청소기,식기세척기 등등 요새는 없는게 없죠?

앞으로도 과학은 발전되고...집안일은 점점쉬워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일의 강도는 물론 육체적인면도 있겠지만, 정신적인면도 물론 무시할수 없죠.

집안일이 스트레스를 심하겠습니까, 밖에서 상사눈치보며 마감업무,실적에 시달리는게 스트레스가

심하겠습니까? 물론 요새는 맞벌이부부도 많습니다. 

요새 맞벌이 부부많다고 전업주부거의 없다하시는데, 요새 여전히 전업주부 많습니다.

원래 이런거 비교하려고 안했는데, 베오베 취집글에 달린 여성분들의 댓글이...무슨

집안일이 더 심하다등등 말이 있길래, 제 생각은 이런데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집안일이 더 힘든지

물어보고 싶어서요. 그리고 취집하려는 사람들이 바보입니까? 일부러 힘든 전업주부의길을 택하게?

겉으로는 집안일이힘들다 힘들다해도...속으로는 아는겁니다. 취업하기위한 스트레스와 취업후의 스트레스

그들은 피하는거죠. 전업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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