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ㅋㅋㅋ 전 저 여자보다 그 컴공놈이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컴공과 다니시는분 잘알겠지만 컴공중에 컴맹(하드웨어)겁나 많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펜티엄 이랑 i시리즈랑 뭔차이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지포스빠돌들입니다ㅋㅋㅋ(750ti >>>280x 이라는데요?ㅋㅋㅋ) 가격이 무조건 싸면 장땡이고 어휴 컴공개**(저도 컴공인건 함정 ㅋ)
예전에 친구 컴퓨터를 맞춰줬는데 예산이 80만원이었 습니다. 본체만 80이면 제법 좋게만들죠 그래서 견적짜고 오유나 다른커뮤니티에서 이정도면 잘짯다는 말을 듣고 짯었죠 근데 결제도 제가하고 나중에 돈받고 택배도 제가 대신받아주고 해서 나중에 미안한지 돈줄때 더 넣었다는데... 600원 더들어있었음 엌ㅋㅋㅋ 차라리 더넣지말지 친구얔ㅋㅋ 너 오유하는지 모르겟는데 싸랑한다 니가 준600원 무덤갈때까지 기억할거같닼ㅋㅋㅋ 또 다른친구는 견적짜줫더니 쿨하게 맥으로 감 또 다른 친구는 짜줬더니 안삼 이친구 나중에 새로짜달래서 새로짜 줬더니 완전 마개조해서 키메라PC를삼... 적고보니까 저 인생 잘못산듯?
제가 컴퓨터 프로그래밍 계열 나온 사람입니다. 학교에서 절대 가르쳐주지 않으니 컴공이라고 알 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지금은 제가 컴퓨터 조립하고, 어지간한 고장도 혼자 고칠 수 있어서 회사에서 컴터 고장 나면 제가 고치거든요. 사들이'우와~ 역시 공대 출신!' 이러는데.. 실상은 저희집 컴퓨터 고쳐주는 남자사람친구들과 남동생이 하는 거 보고 어깨너머로 배운 겁니다. 학교에선 1도 안 배웠어요.
전 컴퓨터과학과 다니는데 하드웨어 명칭은 알지 조립하는건 배우지도 않습니다. 알고리즘, 자료구조, 이산수학, 선형대수,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컴퓨터과학 이론 +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배웁니다. 저는 컴퓨터가 동작하는 이론은 알지 조립하는건 못해요... 조립을 하시는 분들도 보긴 봤어요
주변에 컴터 봐달래서 가면 (네 돈을 들여서 ) 고쳐줘. 이런거 참 많습니다. 메모리추가, 메인보드교체, 하드디스크 교체 등등등이 무료진행 됄줄 알더군요. 저보고 컴터를 봐줫는데도 느리다고 궁시렁 대면서 컴터를 잘 모르는거 아니냐고 해서 몇번 봐준뒤에는 아에 말없이 메모리 추가해주고 온적도 있을 정도에요.
제 생각엔 저 견적거지의 컴공과 친구가 '컴을 조립해줬다!'까지만 듣고 돈은 20만원이란 말을 못들은거 같은데요. 솔직히 보통 조립이라고 하면 가성비 쩌는거만 생각하지 저렇게 20만원 수준으로 조립한다고 기대 안하잖아요ㅋ 컴공 친구가 5년전 출시라고 '5년쓴 중고'라고 생각한건 사실 말이 안되고.. 그냥 견적거지가 잘못 알아듣고 말한거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차단을 왜 이제 하셨죠? 전또 사이다라길레 견적거지가 페북 등에 퍼진 이야기를 보고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 줄 알았잖아요 ㅠㅠㅠ 어쨌건 분리수거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