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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15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Ω
추천 : 7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1/26 16:46:55
요즘 계속 용변을 볼때마다 피도 가끔식 나오고 앉을때마다 따끔거렸는데요..
오늘 제가 휴가가기전에 아침에 기상하니깐 이불하고 팬티가 엉덩이 부분이 축축하더라구요..
설마 나이 25먹고 용변을 자다가 일을본건가.. 별에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몇일전 부터 계속 앉을때마다 아팠는데 나이먹고 입대한 갓 진급한 일병이고 해서 눈치도 보이고 참았는데요..
오늘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치질이랍니다..
좋지 않은 머리로 인서울 한번 가보겠다고 주제파악 못하고 재수한답시고(결과는 계속 낙방) 늦게 군대간것도 사실 많이 서럽고 했는데..휴가나오자마자 진단 결과가 치질이라니 서러워서 정말 눈물이 나옵니다..
가끔씩 재수하다가 힘들때면 오유에 들어와서 힘도 많이 얻고 위로도 많이 받았는데요..
군대 휴가나와서도 피시방에서 제일 먼저 한것도 오유입니다..
그냥 마음이 춥고 서럽고 의욕도 없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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